'창세기전 캐릭터 카드', 온라인 접목으로 좋은 반응.

강덕원 campus@grui.co.kr

㈜소프트맥스가 온라인 보드게임에 오프라인 캐릭터카드를 접목하여 유저들에게 높은 반응을 얻고 있어 틈새 수익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선 보인 창세기전3, 창세기전3 파트2 캐릭터 카드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서비스 '포리프(4LEAF)' 내 적용에 대해 최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것. 소프트맥스가 운영중인 게임 쇼핑몰 엘피앙에 따르면 캐릭터 카드의 온라인 서비스 적용 이후 캐릭터카드 구매에 대한 문의가 일일 평균 800건 이상 접수되고 있고, 현재 캐릭터 카드가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는 제품인 창세기3파트2 합본패키지와 DVD 제품 판매량이 평소에 비해 8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유저들이 소프트맥스 제품에 대해서 가격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임 쇼핑몰인 엘피앙을 통한 구매가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현재 캐릭터 카드는 창세기전3파트2 합본패키지와 DVD 제품에서만 구할 수 있는데, 카드를 소장용으로 간직하려는 유저와 실제 게임에 적용하여 플레이를 하려는 유저들 사이에서 급격히 소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커뮤니티 게임 서비스 '포리프(4LEAF)' 내에서는 창세기전 캐릭터 카드를 현물거래를 통해서라도 구하려는 많은 유저들이 게시판과 채팅 존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창세기전 캐릭터 카드는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러스트가 실린 카드들로 창세기전3에 50장, 창세기전3 파트2에 24장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발매 당시 포함되어 있던 해당 캐릭터 카드들을 추후 소프트맥스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에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유저들과 약속하였는데 이번에 포리프(4LEAF)에서 서비스되는 보드 게임 '주사위의 잔영'에서 적용하게 되어 지난 21일 첫번째로 해당 유저에게 온라인상에서 카드가 지급되었다. 창세기전 캐릭터 카드를 보유한 포리프(4LEAF) 유저는 포리프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카드에 적혀있는 시리얼 넘버를 입력해 인증을 받으면, 매주 정기 점검 시(화요일, 9:30~10:30)에 해당 카드가 일괄적으로 지급되며 포리프(4LEAF)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보드게임 '주사위의 잔영'에서 해당 캐릭터를 체스맨(이동용 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 또한 동일한 체스맨(이동용 말)을 사용하는 유저끼리 서로 파티를 맺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인기의 요인이다. 이번에 소프트맥스가 구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은 오프라인 캐릭터 카드의 온라인 보드게임 접목방식은 기존의 정액제, 아바타 판매 등의 온라인 게임 수익모델과는 다른 온라인 보드게임 장르의 새로운 틈새 수익모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보인다.포리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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