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미디어, 실시간 네트웍 대전 모바일 게임 '사투' 서비스

강덕원 campus@grui.co.kr

㈜메타미디어는 국내 최초로 4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웍 대전 모바일 게임 '사투(蛇鬪, 영문 Battle Snake)'를 개발하여 7월 21일부터 SKT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투'는 8비트 컴퓨터 시절부터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진 '스네이크'를 대전형식으로 바꾼 게임이다. 기본 게임 규칙은 기존의 '스네이크'와 같으며, 대전 방식은 벽 또는 장애물이나 상대방 캐릭터에 부딪히지 않으면서 아이템으로 제공되는 사과를 많이 먹어서 몸의 길이를 늘려가는 것이다. 최후까지 살아남은 뱀 또는 아이템이 모두 나온 상태에서 몸의 길이가 가장 긴 뱀이 승리하게 된다. 게임 이용자들은 자신의 기호에 따라 원하는 뱀 캐릭터(조롱이, 쩜용이, 요롱이, 꿈틀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전적에 따라 계급과 순위를 가지게 된다. 게임 다운로드 가격은 2000원이며, 게임1회당 30원씩이 과금된다. 단, 첫 20회는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메타미디어는 '사투'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훼밀리마트와 함께 게임 이용자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 '삼각김밥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SKT 가입자가 자신의 단말기에서 **4242(사투사투)를 누르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가입자의 단말기로 '사투-삼각김밥이벤트' 페이지의 URL이 담긴 메시지가 전송되고 이후, 가입자가 메시지를 읽고 다시 통화버튼을 누르면 '사투-삼각김밥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어 '사투'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시키면 'Familymart 김밥받기'라는 메뉴가 등장하며, 가입자는 가까운 훼밀리마트에 가서 그 메뉴를 클릭하여 제시하면 삼각김밥 1개를 받을수 있다. 이번 이벤트와 상관없는 '사투'의 공식 다운로드 서비스는 7월 25일부터 SKT 네이트를 통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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