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클로즈 베타를 함께 한 후...
데코온라인 1차 클베를 마치며
유저들에게 동화풍의 판타지 세계로 조용히 다가선 데코 온라인 1차 클로즈 베타가 막을 내렸다. 단 7일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의 짧은
운영과 999명 이라는 소수의 인원만 참가한 테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제한했던 렙제 30을 넘어 나중에 다시 제한했던 40레벨 만렙
도달자가 상당수 있었을 만큼 그 분위기가 뜨거웠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신생 개발사 Rock 소프트가 우리에게 온라인으로 첫 선을 보인
마련한 판타지의 세계로 잠시 들어가 보자.
동화 같은 캐릭터와 넘치는 타격감
게임에 들어서면서부터 필자를 반긴 건 로그인 화면의 깔끔한 그래픽과 동화풍의 캐릭터, 마을의 모습이었다. 개발사에서 내세운 세미 실사
그래픽은 실제 비율을 가지고 동화풍의 얼굴을 지닌 상당히 이색적이지만 깔끔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을의 모습도 동화적인 풍경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특이할 점은 국가의 선택에 따라 전사냐 마법사냐가 갈린다는 점이었다. 밀레나는 전사 국가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전사계열로
화려한 액션과 콤보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전사를 키울 수 있으며, 마법국가인 레인을 선택하면 화려한 마법을 쓰는 마법사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 일반적으로 보통 국가와 관계없이 캐릭터의 종류에 의해 나눠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꽤나 독특한 데코온라인만의 특징이라 하겠다. 다른
종류의 캐릭터를 하기 위해 국가를 고른다는 게임을 본 적이 있는가?
전투시 타격감 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제작사에서 제시한 반 전략 배틀 시스템 덕분에 5단의 콤보 게이지를 두고 게이지를 모아 스킬을 발동하여
적을 상대할 때는 마치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는 것 같은 느낌까지 받을 수 있었다. 콤보 게이지는 전투시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의 상당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콤보를 사용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될 정도로 전투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펙트 또한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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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퀘스트 시스템
여러 가지 퀘스트 시스템의 도입으로 상황에 따른 다양한 퀘스트를 선택한다는 것이 데코 온라인에서 제시하는 인터렉티브 퀘스트 시스템이지만 아직
클베에선 그 느낌을 얻을 수는 없었고 다만 레벨에 맞게 적정한 퀘스트를 주어서 캐릭터의 성장이 빨랐다는 것이 1차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점이었다. 하지만 역시 처음이라 그런지 미숙한 부분도 많이 보였는데, 첫 캐릭 생성 후 10렙에 이르기까지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고 몬스터
만을 잡아 렙업을 한 경우,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으면 전직을 수행할 수 없었던 것 같은게 대표적인 예이다.
데코 온라인의 이모저모..
데코 온라인은 다른 게임들과 여러 다른 부분들이 물론 존재한다. 일단 화면시점 전환이 360도 돌아가는 방식이 아닌 180도까지 가능하여
시점 이동의 제한이 있는 점, 무기에 따른 숙련도 시스템으로 새로운 종류의 방어구나 무기를 사용하려면 처음부터 숙련도를 올려야 한다는 점,
무기에 따라 그에 따른 모션의 변화도 달라져서 같은 캐릭터로 여러 느낌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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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업데이트를 기대하며
역시 1차 클로즈 베타였던 만큼 종종 문제점을 볼 수 있었다. 아직은 지형이 캐릭터와 따로 도는 느낌이었고, 단순한 소리가 반복되는
뛰어다니는 발걸음 사운드조차 게이머의 신경을 거슬릴 만한 부분이었다. 또한 몬스터의 위치가 상당히 고정되어 있어 유저들이 한 곳에서 레벨업을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었고, 다른 정보를 보기 위해 ALT+TAB기능으로 윈도우에 나갈 시, 무조건 게임이 멈춰버리는 경우까지 있었다.
하지만 1차 클베라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또 적은 개발인원으로 게임을 개발하였고, 다른 클로즈 베타들(거대기업 배짱 운영진들)에 비하면
서버 다운등 문제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공지와 빠른 대처가 있었다는 점은 데코 온라인에 상당히 기대를 가지게 만든다. 그럼 1차 보다 나아진
다음 2차 클로즈 베타를 기대해 보며, 짧은 1차 클베의 소감은 접도록 하자.
스크린샷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