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헤일로2' 11월 9일 정식 발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1인칭 슈팅 게임 '헤일로2'를 11월 9일 북미지역과 동시에 발매 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당초 11월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헤일로2'는 막바지 한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정보다 앞당겨진 11월 9일, 북미지역과 동시 발매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국내 게이머들은 시차로 인해 북미 지역 게이머들보다 14시간 앞서(미국 뉴욕 시간 기준) '헤일로2'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헤일로2'는 XBOX용 게임으로 발매돼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헤일로:전쟁의 서막'의 후속작으로 이번 작에서는 우주가 아닌 폐허가된 지구에서의 외계생명체 코버넌트와의 전투를 다룬다.

전작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신무기, 장비 추가 및 XBOX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대전 모드, 컨텐츠 다운로드 기능의 추가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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