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2000만불 수출탑’ 수상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가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라비티(회장 김정률, www.gravity.co.kr)는 26일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 www.kita.net)가 주최하는 제4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는 '2003년 문화관광부선정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수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상용화 2년만에 중국, 일본, 동남아, 북미, 유럽, 남미 등 21개국에 총 2800만명의 게이머가 이용하고 있다.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수출탑을 수상한 그라비티의 김정률 회장은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수출에 노력한 것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된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의 '라그나로크' 게이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소감을 밝혔다.

'수출탑' 시상은 각 산업업체 중 우수 수출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무역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국내의 수출우량기업 관계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성공사례에 대한 리셉션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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