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아시아 시장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net)는 20일 자사가 서비스 하는 '길드워'가 '격전'이라는 중문 서비스명으로 대만과 필리핀에 진출한다고 밠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초 필리핀 최대의 PC패키지게임 유통업체인 AMDG(Asia Media Development Group)와 '길드워' 패키지 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7월 말부터 필리핀 전역 약 200여개의 소매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대만 합작법인 엔씨타이완도 19일 타이페이에서 '길드워'의 중문 서비스명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게임 알리기에 착수했다. 이 행사에는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명의 현지 매체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어 대만 게이머들의 '길드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증했다.

해외에서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필리핀, 싱가포르 등 영어권 아시아 국가에서 '길드워' 북미 패키지를 구입해 게임을 경험해본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길드워' 붐이 형성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아시아 게이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길드워'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해외사업실 김용곤 실장은 "북경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와 서울 본사의 디자이너들이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에 깊이 관여하며 아시아 게이머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온만큼 '길드워'가 아시아 시장에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드워 중문명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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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타이완 경영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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