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미 만세!! ㅠ_ㅠ)/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사실
필자는 이전까진 코나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다. 명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코나미의 대표작 '메탈 기어 솔리드2'를 해보고 적잖게 실망을
했었기 때문이다. - 어디까지나 이건 개인적인 감상에 불과하니 여기에 대한 딴지는 사양한다 - 하지만 이제부터 필자는 코나미의 영원한 팬이
되기로 결심했다. 올해 초 정식 발매가 예정되기도 전부터 분명히 정식 발매가 될 거라고 무작정 믿으며 한껏 기대를 부풀려왔던 바로 이 게임,
'Z.O.E : The 2nd Runner(이하 Z.O.E2)'가 완전히 필자를 미쳐 버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오늘은 괜히 시간
낭비해가며 길게 리뷰 볼 필요도 없다. 그냥 지금 당장 게임샵으로 달려가 '코나미 만세!!' 라고 한 번 크게 외쳐준 후, Z.O.E2를
사오도록 하자. 분명 당신도 필자차럼 Z.O.E2에 완전히 미쳐 버리게 될 것이며, 동시에 당신의 게임 인생에 있어서 몇 번 되지 않을
최고의 선택을 했다는 사실에 만족하게 될 것이다.
환상적인 그래픽
Z.O.E2의 그래픽은 정말 환상적이다. 쉘 셰이딩을 사용한 것인지 안 한 것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그래픽 표현이 굉장히 미묘해
3D 특유의 차갑고 딱딱한 느낌과 함께 2D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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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데다 그 어떤 게임보다도 연기나 폭발 같은 효과에 치중해 정말 환상적인 비주얼이 게임 내내 화면에 계속해서 연출되기 때문이다. 정말
Z.O.E2의 효과는 이보다 더 화려하고 멋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환상적이기 때문에 분명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푹 빠져들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게임 내에 애니메이션을 삽입했다는 점도 특기할만 하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종종 애니메이션으로 처리된 이벤트를 만나게
되는데, 이 애니메이션은 정말 따로 떼내어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도 끝내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그 퀄리티가 뛰어나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더더군다나 이런 애니메이션의 도입은 앞서 말한 3D와 2D의 느낌을 모두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미묘한 그래픽과 더해져 게임을 하고
있노라면 게이머 자신이 꼭 한편의 로봇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기라도 한 듯한 느낌을 선사해주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더 빛을 발한다.
정말이지 Z.O.E2의 그래픽은 지금까지 발매된 PS2 게임들 중 가히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분명 게임을
하는 내내 누구나 시각적 즐거움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게 될 것이다. 뭐 단점은 없냐고?? 응, 없다. 굳이 꼽아보라면 그래픽 수준이 높은
만큼 게임 진행 도중 종종 느려짐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 정도를 꼽을 수 있겠지만,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진행되는 게임 속에서 종종 발생하는
그런 느려짐 현상은 오히려 의도된 블렛 타임 효과처럼 느껴지게 되기 때문에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러니 그걸 트집 잡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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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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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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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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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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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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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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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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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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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도 애니메이션이!!
끝내주는 사운드
사운드도 도무지 나무랄 만한 구석이 없다.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 박진감 넘치는 효과음은 게임의 재미를 한껏 살려주고 있고, 일본 성우들의
열연은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도 같은 이 게임에 더욱 더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또한 게임 진행 내내 상황에 맞게끔 계속해서 바뀌며
출력되는 배경음악은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줌은 물론 게임과 별개로 떼놓고 봐도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퀄리티가 뛰어나 정말이지
끝내준다는 표현을 안 쓸 수 없게 만든다. 특히, Z.O.E2의 테마 송인 'Beyond The Bounds' 는 테마 송답게 이 노래를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Z.O.E2가 어떠한 게임이란 것을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데다 왠지
모르게 오묘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겨 자기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반복해 듣게 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사운드에 대한 평가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그 평가가 많이 엇갈릴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필자처럼 최고라고 느끼게 되진 않겠지만, 최소한 Z.O.E2의 사운드는
당신의 귀를 실망시키진 않을 것이니 사운드에 대한 걱정도 그냥 붙들어 매두시라.
하이 스피드 로봇 액션..!!
Z.O.E2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피드다. 지금까지의 대다수 로봇 액션 게임들이 흔히들 로봇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묵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Z.O.E2의 이런 스피디한 스타일은 새로운 형태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Z.O.E2는 단순히
빠르기만 한 액션 게임은 아니다.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Z.O.E2에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그 어떤
방향으로든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있어 빠른 스피드에 더해 더할 나위없는 현란함까지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땅이라는
평면적인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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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만 빠르게 이동하는 것과 땅이고 공중이고 가릴 것 없이 사방팔방 모든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시각적으로, 체감적으로 같을 수가
있는지 말이다. Z.O.E2는 바로 이런 빠르고 현란한 스피드 속에서 베기, 쏘기, 잡기 세 가지의 액션을 사용해 다수의 적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 신감각 하이 스피드 로봇 액션 게임이다.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이동하며 적에게 호밍 레이저를 난사하는, 적과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경쟁하다 일순간 보인 틈을 잡아 적에게 블레이드 공격을 가하는, 적을 붙잡아 또 다른 적에게 집어 던지는 식의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를 펼치며
아드레날린이 폭발할 정도로 화끈하고 통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 바로 Z.O.E2인 것이다.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전투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스전을 제외하면 항상 다수의 적과 동시에 전투를 벌이게 되기 때문에 Z.O.E2에선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반응해야
하며, 공격과 회피가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한다. 이쪽으로 이동해야지~ 하기 전에 이미 움직여 있어야만 하고,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막은
다음 적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적 A의 공격을 피하면서 적 B를 공격하고 또 다시 적 C의 공격을 피하며 적 A를 공격하는 식의 빠르고
연쇄적인 전투를 펼쳐야만 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어떠한 액션을 펼치느냐에 따라 전투의 방식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잡기 공격은
단순히 적을 잡아 집어 던지는 것뿐만 아니라 붙잡은 적을 무기 삼아 다른 적을 공격하는 것도, 붙잡은 적을 방패 삼아 다른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지능적이고 이채로운 전투를 펼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갖가지 다양한 서브 웨폰도 활용하기에 따라
수많은 전투의 방식을 창출해낸다. 서브 웨폰 중 가장 특기할 만한 것은 역시 벡터 캐논과 제로 시프트인데, 고 에너지 레이저포를 발사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모조리 쓸어 버릴 수 있는 기술 벡터 캐논은 절대적인 파괴의 미학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순간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기술 제로 시프트는 스피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찰나의 전투를 즐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이상은 더 이상 말로 설명이 안 되니 직접 플레이해보든지 조기 위에 있는 동영상 다운로드를 눌러 동영상을 받아 보든지 하라.
장담컨데 분명 보는 것만으로도 Z.O.E2의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에 빠져들게 될 것이며, 직접 경험해보게 되면 필시 필자처럼 완전히
Z.O.E2에 미쳐 버리게 될 것이다. ....진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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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제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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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부유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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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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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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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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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캐논 발사!!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
Z.O.E2의 또 다른 장점은 그 어떤 누구라도 금새 익숙해질 수 있을 정도로 쉽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게임
플레이 방식만 보면 엄청나게 복잡한 조작을 요구할 것 같지만, 실상 튜토리얼이라고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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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VR 트레이닝을 완료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조작은 오히려 굉장히 쉬운 편이다. 물론 게임의
스피드가 빠른 만큼 플레이어에게도 빠른 조작을 요구하기 때문에 처음엔 다소 애먹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본 조작 자체가 쉽고 편한 만큼
액션치가 아니라면야 분명 금새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또한 화면 인터페이스도 화려한 비주얼에 초점이 맞춰진 게임답게 최소한의 것만 간략하게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데다 한 눈에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게임을 하는 내내 불편함을 느낄 일이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플레이어의 기체 주변에 표시되어 있는 동그란 원을 통해 적의 위치와 거리, 그리고 공격 여부 등을 알려주는 링
레이더 시스템인데, 게임을 하는 내내 플레이어는 항상 자신이 조종하는 기체를 눈으로 쫓게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시스템을 채택한 것은
게임의 상황을 한 눈에 모두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따져볼 때 말 그대로 베스트 초이스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옵션에서 조작키를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이 다소 걸리긴 하지만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자체가 굉장히 편하게 짜여져 있는 만큼 Z.O.E2의 인터페이스는 분명 칭찬할
만한 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플레이어가 조종하게 되는 기체 제프티에 탑재되어 있는 전투 지원 AI 에이다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꽤나
재미있는 부분이다. 게임 진행 내내 에이다는 계속해서 전투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전해주며 조언을 해주곤 하는데, 이 때 플레이어는
에이다의 말에 L3 버튼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R3 버튼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게임과는 그리 크게 관련이 없는
부분이지만 대화를 주고 받는 재미가 의외로 꽤나 쏠쏠하기 때문에 한 번쯤은 관심있게 지켜 볼 만할 것이다.
코지마 히데오 스타일
Z.O.E2는 정확히는 코지마 히데오의 게임이 아니다. 코지마 히데오는 어디까지나 개발보다는 제작 쪽에 치중하는 직책인 프로듀서로서 이
게임의 개발에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Z.O.E2를 코지마 히데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처럼 그의 손에서 모든
것이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이다.
하지만 Z.O.E2의 주요 개발진이 코지마 히데오와 함께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만들었던 이른 바 코지마 사단 사람들이기 때문에
Z.O.E2에는 코지마 히데오의 냄새가 듬뿍 배어 있는게 사실이다. 전체적인 게임의 인터페이스와 그래픽 색감이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점과 코지마 히데오의 전매 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영화적인 연출이 게임 전반에 걸쳐 넘쳐난다는 점이 바로 그러한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 게임 내 삽입되어 있는 이벤트들이 하나같이 다 뛰어난 감각의 연출을 선보이고 있고, Z.O.E2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함
격퇴전과 황야 난전에서 보여지는 스테이지 연출 또한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굉장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내내 연출의 위대함을 몸서리쳐지게
느껴볼 수가 있을 것이다. 딩고와 노먼, 제프티와 아누비스의 대결 구도인 단순하다면 단순한 Z.O.E2의 스토리가 실제 이상으로 더 멋지게
느껴지는 것도 다 이러한 연출의 힘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연출의 힘을 너무 과시하려고 한 나머지 이벤트를 과다 사용해 게임의
흐름을 자주 끊어먹는다는 건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다. 그런 것도 분명 코지마 히데오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하는 것이지, 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리 좋게 봐준다한들 코지마 히데오의 팬이 아니고서는 이런 걸
장점이라고 해주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것도 막힘없이 빠르게 진행되어야만 하는 액션 게임에선 더더욱 말이다. 이벤트를 좀 짤라내고 그 대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을 그만큼 채워넣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하지만 뭐 그만큼 멋진 이벤트를 많이
볼 수 있으니 심각한 문제점이라고까지 하긴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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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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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격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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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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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플레이 타임
지나칠 정도로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게 Z.O.E2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한 번 게임을 클리어한 뒤 다시 새로 게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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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임을
시작할 때 앞서 말한 다량의 이벤트들을 모두 제낀다는 전제를 깔면 1시간 안에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Z.O.E2는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짧다. 물론 한 번 깬 게임을 다시 하게 되면 어떤 게임이든지 플레이 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게 마련이지만, Z.O.E2는 그
도가 지나친데다 실제 플레이 타임보다 이벤트를 보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그 문제가 다른 게임보다 좀 더 심각하다. 엑스트라 미션과 VS
모드를 통해 부족한 플레이 타임을 어느 정도 메꿔주고 있긴 하지만, 역시나 그건 부록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짧은 플레이 타임이란 문제점을
완전히 희석시켜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짧은 만큼 강렬한 플레이를 선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분명 이런 짧은 플레이 타임에 가장 많이 아쉬워하게 될 것 같다. 이벤트를 좀 짤라내고 그 대신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을 그만큼 채워 넣었다면 앞서 말한 문제점과 같이 해결됐을 문제점인데 말이지. 거 참 코지마 히데오 스타일이란게 마냥 좋기만 한
것도 아니구만 그래.
유니아나도 만세!! ㅠ_ㅠ)/
정말 유니아나에게는 감사, 또 감사할 따름이다. 일본판에 비해 추가된 사항이 많아 완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럽판을 기준으로 해서 일본어
음성 + 한글 자막 형태로 Z.O.E2를 정식 발매해줬기 때문이다. 정말 이건 국내 유저들이 오히려 일본 유저들보다 특혜를 받게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다같이 유니아나에 찾아가서 엎드려 절이라도 한 번 해주고 와야 될 일이다. Z.O.E2의 정식 발매가 예정된 뒤부터
계속해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더니 결국 유저들의 의견을 100% 수용해 유저들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Z.O.E2를 정식 발매해준
유니아나의 이런 모습을 정말 다른 유통사들은 본 받아야 된다. 유저들 의견이고 자시고 싹 무시하면서 지들 꼴리는대로만 해온 몇몇 유통사들
듣고 있으신가? 거 반성 좀 하자고. 특히, 유저들에 대한 배려는 고사하고 기본적인 한글화조차도 제대로 안 한 채 대다수의 게임을 발매해 온
H 모 유통사는 이제 그만 각성할 때가 된 듯도 한데?? 음... 이야기가 좀 샜다. -_-; 어찌 됐든 중요한 것은 이렇게 유저들을 최대한
배려해 Z.O.E2를 유통해 준 유니아나 만세란 것이다. 아싸~ 유니아나 만세!! ㅠ_ㅠ)/
최고의 게임..!!!
흔히들 명작 게임을 소개할 때, 이런 게임은 안 해보면 자기만 손해라고들 한다. 하지만 Z.O.E2는 그런 수준이 아니다. Z.O.E2는 돈
없으면 빚 내서라도 지금 당장 꼭 사서 해봐야 될 게임이다. 앞서 얘기했던 너무 많은 이벤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트고
짧은 플레이 타임이고 하는 문제점들 같은 건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 그런 문제점들은 Z.O.E2가 보여주는 더할 나위없이 화려하고 멋진
신감각 스피드 액션이란 커다란 장점 앞에선 지극히 사소한 문제점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게임의 재미란 것은 분명 주관적인 것이겠지만,
Z.O.E2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99%의 유저 모두에게서 호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정말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빠르고 현란한 스피드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멋진 Z.O.E2의 액션에 여러분들 모두가 완전히 푹 빠져 버리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Z.O.E2가 단일 작품이 아니라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점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Z.O.E2 안에 전작, 'Z.O.E(Zone Of the Enders)'의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모드가
따로 들어있는데다 전작과의 스토리 개연성이 그리 크지 않아 Z.O.E2만 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바로 전작은 구경도 못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이 말은 100% 믿어도 좋다. 자 그럼 이제 리뷰 끝났으니 지금 당장 게임샵으로 달려가
Z.O.E2를 사오도록 하라. 분명 Z.O.E2를 플레이하며 오랜만에 명작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