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급성장세는 신구 게임 동시 인기가 원인
CJ인터넷의 성장에 가속이 붙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회사 애니파크(대표 김홍규)가 개발하고 자사의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중인 '마구마구'가 월매출 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마구마구'는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2분기부터 연초 대비 동시접속자 3배 증가, 월매출 20억 원 돌파 등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마구마구'는 동시접속자 대비 매출이 높은 편이라 CJ인터넷의 성장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인터넷 측은 이와 같은 가파른 상승 곡선이 선수카드 등 유료아이템의 성공적인 정착과 야구시즌 이슈와 병행한 업데이트, 온,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프로야구의 인기부활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마구마구'는 해외 수출 부분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대만 카이엔테크(대표 첸 야우티엔)에 수출된 '마구마구'는 대만 최초의 야구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1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 동시접속자수 1만5천명을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프로야구연맹과 실제선수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대만 프로야구 38개 팀에 소속된 1200여 명의 전/현직 선수를 확보함으로써, 리얼리티 측면에서 큰 매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맞춰 '서든어택' '칼온라인' '그랜드체이스' 등의 기존 게임들 역시 계속적인 강세를 보여 한동안 CJ인터넷의 성장세는 유지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올해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할 자체 개발 게임 '이스온라인' '우리가 간다' '쿵야 어드벤처' 등도 공개와 동시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점 역시 CJ인터넷의 하반기 실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CJ인터넷의 성장성은 CJ인터넷의 개발력 및 퍼블리싱 역량의 조화를 입증하는 것으로, CJ인터넷은 향후 퍼블리싱게임 및 자체개발게임의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거듭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