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페스티벌]'fnatic', '카스' 세계 최고 실력 입증

역시 세계 최강의 플레이는 뭔가 달랐다.

현재 세계 최강의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팀으로 불리는 스웨덴의 fnatic은 서울 국제e스포츠 페스티벌 '카스' 결승전에서 중국의 X7-Hacker를 맞아 세계 최고다운 예술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스트로를 물리치며 세계의 높은 벽을 보여준 fnatic의 실력은 1차전부터 발휘됐다.

경기 초반엔 X7-hacker의 전술에 말려들며 자금의 압박을 겪는 등 경기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이었지만, 후반전 들어 '2006 세계 e스포츠 올해의 선수'에 뽑힌 포레스트의 화려한 플레이를 앞세워 전 라운드를 따내며 16:8로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양팀 모두 사활을 건 플레이를 펼치며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져갔다. fnatic는 전반전에 12:3으로 완전히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총 6라운드로 이뤄진 연장전에서도 후반전에 보여준 fnatic의 기세가 이어졌다. fnatic은 연장 전반전을 1:2로 내주긴 했지만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후반전 모든 라운드를 잡아내며 4:2로 승리를 거둬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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