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로 불어 입력하는 독특한 방식의 핸드폰 나온다

화면을 손으로 터치해 동작을 입력하는 터치 방식을 지나 마이크와 카메라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입력 장치가 적용된 핸드폰이 머지 않아 선을 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팬터로그 인터렉티브(대표 김유석)는 자사에서 개발한 동작 인식 엔진인 '이모션 엔진'을 국내 휴대폰 제조 업체 한 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 1/4분기 내에 이를 적용한 첫 기종을 출시한다고 금일(2일) 밝혔다.

이 '이모션 엔진'은 대부분의 휴대폰이 가지고 있는 마이크나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인식, 단말기에 입력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진으로, 별도의 하드웨어 장치를 추가하지 않고도 새로운 방식의 입력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이모션 엔진'을 이용하면 핸드폰의 마이크로 바람의 강약을 감지하거나,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사물의 움직임이나 단말기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버튼을 누르지 않고 핸드폰 카메라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가상 마우스와 같은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금과는 다른 방식의 입력을 이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적용시킬 수 있다.

팬터로그 인터렉티브의 김유석 대표는 "'이모션 엔진'은 2009년 1분기 국내 휴대폰을 통해 첫 상용화를 시작하고, 이후 PDA, PMP, MP3와 같이 마이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단말기로 그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터로그 인터액티브는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체로 LG 텔레콤 OZ 서비스의 메인 인터넷 브라우저를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스카이벤처가 발표한 '실리콘 밸리에서 투자 받은 해외 기업과 경쟁 가능한 국내 벤처기업 발굴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4개의 기업 중 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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