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외장 하드 및 미디어 플레이어 신제품 공개
저장장치 전문 기업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 이하 WD코리아)는 금일(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새로운 외장형 제품들을 소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원석 WD 코리아 지사장과 데일 피스틸리 WD 외장형 제품 그룹 부사장, 그리고 제품 총판을 담당하는 이정시스템 손호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소개와 신제품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5인치 외장하드 드라이브 제품인 '마이북 에센셜'과 '마이북 엘리트', 그리고 외장형 HD 미디어 플레이어인 'WDTV 라이브 등 총 3종의 제품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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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이북 에센셜' 외장 드라이브는 전력 소모를 30% 줄인 그린파워 친환경 3.5인치 하드 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팬리스 설계로 발열과 소음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을 컴퓨터에 연결하는 동시에 내장된 'WD 스마트웨어' 소프트웨어가 동작돼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앞면에 저장 용량과 256비트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의 설정 여부를 알려주는 LED가 위치해있다.
'마이북 엘리트'는 하드 사양, 'WD 스마트웨어' 기능, 256비트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는 '마이북 에센셜'과 비슷하지만, 제품 앞면에 디스크를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드라이브에 저장된 내용이나 드라이브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E-라벨'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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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자로 나선 데일 피스틸리 부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제품 개발단계에서 방문했던 많은 수의 사진작가나 비디오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구분하기 위해 포스트잇이나 메모지, 심지어는 매니큐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디스플레이로 내용물과 저장용량, 디스크 명 등을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게 됐다"고 개발 이유를 밝혔다.
'마이북 에센셜'과 '마이북 엘리트' 양 제품은 각각 500GB, 1TB, 1.5TB, 2TB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마이북 에센셜이 10만원대 중반~ 20만원대 후반, '마이북 엘리트'가 십만원대 중반 ~ 3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이날 함께 공개된 'WDTV 라이브'는 지난해부터 WD 코리아가 출시해 온 풀HD 미디어 플레이어인 'WDTV' 라인업의 최고급 제품으로 기존의 USB접속 방식 외에도 인터넷 연결을 통해 유튜브, 플리커와 같은 미디어 사이트들이나 네트워크 드라이브로부터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아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지원 코덱의 수도 확대해 사용자들이 지원 코덱에 맞추기 위해 미디어 파일들을 인코딩하는 불편도 최소화 했으며,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가 가득 찼을 때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연결된 디스크 드라이브로 옮길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WDTV 라이브'의 가격은 24만원이며 오는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WD 코리아의 조원석 지사장은 "3.5인치 외장 디스크 드라이브인 '마이북 에센셜'과 '마이북 엘리트', 그리고 미디어 플레이어인 'WDTV 라이브'는 기존 제품들이 주지 못한 만족을 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WD 코리아는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