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남아공월드컵 아시아토너먼트, 한국대표 우승
월드컵에 앞서 열린 비디오 게임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게이머가 쟁쟁한 아시아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 이하 SCEK)는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8일 홍콩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3 2010 피파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토너먼트' 최종 결선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황학진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국가별 예선 토너먼트를 거쳐 한국,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선발된 총 14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으며, 국내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한 황학진씨는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홍콩대표를 물리치며 아시아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황학진씨는 "함께 연습해 준 좋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나라 국가 대표들도 힘을 내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CEK의 한 관계자도 "이번 홍콩에서의 우승은 그간 아시아에서 개최된 '소울칼리버4' 대회, '스트리트파이터4' 대회, '철권6' 대회에서의 연이은 승전보에 이은 4번째 쾌거"라며 "이번 우승으로 한국이 격투 게임뿐 아니라 축구 게임에서도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나라라는 면모를 보여줄 수 있게돼 기쁘다"고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