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끝났다' 블리자드, 스타2 한국 전용 서비스 공개

블리자드가 금일(24일)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미디어데이'를 행사를 통해 대한항공, 엔비디아, 롯데리아와 파트너 계약을 공개하고 스타크래프트2의 향후 일정 및 한국 게이머를 위한 스페셜 요금제 등을 발표했다.


금일 행사장에는 블리자드 코리아의 한정원 대표와 블리자드 본사의 개발자 크리스 시거티, 랍브라이덴베커가 방문했으며, 서용원 대한항공 대표이사, 엔비디아 한국 지사장 등의 마케팅 파트너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이날 블리자드가 발표한 가장 큰 뉴스는 한국형 3가지 가격정책이다. 한정원 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의 무제한 이용권 69,000원, 30일 이용권은 9,900원"이라고 말하며 "초보 게이머들이 게임을 미리 체험해보고 게임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일 이용권을 2000원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서 월드오브 워크래프트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스타크래프트2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깜작 발표했다.


또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항들도 공개됐다. 우선 롯데리아와의 공동 마케팅으로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스타크래프트2 팩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자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2 관련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하이앤드급 그래픽카드가 내장된 스타크래프트2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블리자드의 개발자 크리스 시거티는 "한국에 2007년 방문한 이후 처음 오게되었는데 영광스럽다. 지난 테스트에서 보여준 한국 게이머들의 스타크래프트2의 열정에 매우 놀랐다"며 "다음 테스트 일정은 7월초에 2주간 실시된다. 6월30일까지 배틀넷 계정을 만들면 모든 게이머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 게이머들이 다음 테스트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서용원 대한항공 대표이사는 "스타크래프트2의 발매를 한달 앞두고 공동 마케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스타크래프트는 가상 우주전쟁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게임이다"라며 "대한항공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젊은 세대와 호흡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2와 공통마케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게임이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한정원 지사장은 "전작인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서 1100만 이상 게이머가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얼마전 월드컵에서 우리가 승리를 거둔 그리스 인구와 맞먹는 수치"라며 "스타크래프트는 이제 한국에서 게임 그 이상의 존재이며, 스타크래프트2의 7월27일 발매로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격납고에서 다양한 이미지와 TV광고, 스타크래프트2의 이미지를 래핑한 항공기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래핑된 항공기는 총 2대로 6개월간 전세계 5개 대륙을 오가며 스타크래프트2의 이미지를 홍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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