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백제'로 새로운 재미 바람 일으킨다
넥슨 클래식RPG의 대표 게임인 '바람의나라'가 신 업데이트 '백제'를 통해 새로운 인기 몰이에 나선다.
넥슨은 금일(13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클래식RPG '바람의나라'의 신규 업데이트인 '백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클래식RPG를 담당하는 자회사 넥스토릭의 김영구 대표이사와 심기훈 바람팀장, 박재민 지원실장, 넥슨 퍼블리싱 사업팀 김이영 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백제' 업데이트 소개, 넥스토릭 기업 소개, 질문 및 답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백제' 업데이트는 2007년 이후 판타지 요소 위주로 진행돼 오던 업데이트에서 벗어나 '바람의나라' 고유의 색을 되찾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원작 만화의 시점에서부터 서기 500년경까지의 백제 역사를 게임 속에 넣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업데이트의 주요 타겟은 90레벨부터 5차 전직을 앞둔 게이머들까지이며, 한강 유역의 위례성을 중심으로 미륵사지석탑, 봉황석상 등 역사적 유적에서 남하 정책을 추진하는 말갈과의 전투나 백제 건국, 마한족과의 전쟁, 신라와의 대립 등 실제 역사가 재구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냥터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인스턴스 던전이 각 지역의 인기 사냥터 별로 추가되며 게임UI, 미니맵 이동기능, 치장성 무기슬롯, 확장 인벤토리 등 편의성 시스템도 다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업데이트는 14일 진행되는 '1부 백제의 출현'과 '2부 백제, 국가의 성립'의 2회에 걸쳐 적용되며, 업데이트가 완료되는 8월경에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이머들과 함께 백제 유적을 탐방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RPG를 담당하는 넥스토릭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넥스토릭은 기존의 개발1실이 2009년 5월 분사해 설립된 자회사로 '바람의나라' 외에도 '아스가르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어둠의전설'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RPG브랜드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기존 클래식RPG 브랜드 게임의 한국, 일본 서비스 외에도 SNS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좋은 콘텐츠의 재해석 및 재개발"을 목표로 이전 게임 재발견 및 재정비 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넥스토릭의 김영구 대표는 "오랜 기간동안 게이머 분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바람의나라'를 더욱 오래 즐기실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인 '백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을 가지고 '바람의나라'를 비롯한 클래식RPG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행사 질문 및 답변 >
Q. 넥스토릭에서 말하는 '좋은 콘텐츠'란 넥슨의 콘텐츠만을 대상으로 하는지, 아니면 타회사의 IP도 포함되는지?
A. '좋은 콘텐츠'를 굳이 넥슨의 게임으로 한정짓지 않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초기에 성공하지 못했던 타회사의 IP도 내용만 좋다면 얼마든지 가져올 용의가 있다.
Q. SNS 게임으로는 어떤 것이 준비되고 있는지?
A. 현재 2가지가 준비되고 있다. 하나는 '타워디펜스'류의 게임으로 10월 경에 주요 SNS 업체들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며, 다른 하나는 웹 브라우저 상에서 구동되는 3D 게임으로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Q. 백제 업데이트로 예상되는 성과는?
A.2008년 이후 오랜만에 실시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라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긴 하지만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인 만큼 성과 자체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