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이번에는 남자 마법사다!"
매번 업데이트마다 큰 화제를 몰고 오는 액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새로운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오는 12월 8일과 22일에 각각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ACT 10. 불사(不死)' 업데이트의 주인공은 신규 캐릭터인 '마법사(남)'과 신규 지역인 '수쥬 에어리어: 수도 쇼난'이다.
먼저, 넥슨은 오는 12월 8일에 게임의 신규 캐릭터 '마법사(남)'을 선보인다. 어비스로 인해 무한의 생명력을 얻었다는 설정의 이 캐릭터는 이름 그대로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체력이 0에 도달하면 회복모드가 바로 적용되어 쉽게 죽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마법사(남)'은 전직을 통해 '엘레멘탈 바머'와 '빙결사' 등 2가지 직업으로 나뉘어진다. '엘레멘탈 바머'는 4대 원소를 이용한 강력한 마법으로 넓은 범위에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빙결사'는 다양하고 강력한 얼음 무기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근접 공격을 펼치는 캐릭터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22일 업데이트 예정인 게임 내 신규 지역, '수쥬 에어리어: 수도 쇼난'의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쇼난에는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던전인 '무투던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12월 12일에 던전앤파이터의 이번 업데이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게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