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어워드, KGC2012 행사 마지막 빛내

10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한국 국제 게임 컨퍼런스 2012 (Korea Games Conference 2012 / 이하 'KGC2012')'의 마지막 행사인 'KGC 어워드'행사가 세션을 진행한 발표자 및 업계 관계자, 언론 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KGC 어워드'는 국내외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들의 획기적발상과 혁신적 기술 활용 사례 등을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금년에는 게임 디자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비즈니스, 오픈트랙, 포터블 등 총 6부문에서 47편의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적인 게임을 선정하는 '오프 트랙' 부문에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저니'가 수상자에 오른 것을 비롯해 어디서나 즐길 수 있으면서도 게임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포터블' 부문에서 '타이니팜'이, 마케팅의 변화를 가져온 '마케팅' 부문의 '킹덤 러쉬', 혁신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게임을 창조한 '프로그래밍' 부문에서는 '마인크래프트'가, 차별화된 그래픽을 선보인 '그래픽' 부문에서는 '배틀필드3'와 '언차티드3'가,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게임을 선정하는 '게임 디자인' 부문에서는 '드래곤즈 도그마'와 '콜 오브 듀티3: 모던 워페어3' 등의 게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마추어 게임 대회인 엔비디아 테그라 게임 컨테스트의 수상작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금메달을 수상한 '소드 오브 루인'의 투메이크 팀을 비롯한 4개 팀이 메달과 상금을 수상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의 이승훈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컨퍼런스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 덕분에 이런 자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올해 행사는 이렇게 막을 내리지만 2013년을 준비해야 한다. 내년에도 다시 만나뵐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KGC 어워드 수상작 >

오프트랙 부문 : 저니

포터블 부문: 타이니팜

비즈니스 부문: 킹덤 러쉬

프로그래밍 부문: 마인크래프트

그래픽 부문: 배틀필드3, 언차티드3

게임디자인 부문: 드래곤즈 도그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 엔비디아 테그라 게임 컨테스트 수상작 >

금메달: 소드 오브 루인

은메달: 드래곤의 전설

동메달: 플래닛 디펜스, 에어리어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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