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2014년 하반기 스마트폰 FPS 장르, 신구 FPS게임 등장 예고 대결구도 형성되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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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조작과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의 기술적 어려움 등 여러 이유로 FPS장르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는 스마트폰 게임시장, 하지만 2014년 하반기 중 최소 3종 이상 신작 fPS 타이틀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국내 스마트폰 FPS장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네오위즈인터넷을 통해 '스페셜포스 퍼스트미션'을 출시하는 등 꾸준히 스마트폰 FPS장르 게임들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FPS 장르의 왕좌를 노리고 있는 드래곤플라이는 올 하반기 중 '스페셜포스'의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

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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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맞불을 놓을 FPS 게임으로 넥슨지티(구 게임하이)의 '서든어택'이 있다. '서든어택'은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지금처럼 커진 이후에도 PC버전에 집중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 봐왔다. 하지만 최근(5월 14일) 모바일게임 항목이 포함된 국내 상표권을 출원하며 행동을 개시했다.

'스페셜포스'와 '서든어택' 국내 FPS장르를 양분했던 두 FPS 게임의 스마트폰 버전이 공교롭게도 올 하반기에 정면으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규 FPS게임의 등장에도 주목해볼만 하다. 과거 드림익스큐션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한 FPS '워록'의 개발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엔파이 게임즈의 '프로젝트 건파이' 역시 하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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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과거 PC FPS장르로 맞붙었던 타이틀의 후속작 또는 계승작이 2014년 하반기 스마트폰 게임시장에서 맞붙게 된 상황, 앞서 언급된 3개 타이틀 외에도 FPS 장르 신작이 더 나올 수도 있어 2014년 하반기는 스마트폰 FPS장르의 성공 가능성이 검증받는 시기가 될 공산이 크다.

한 때 국내 PC방을 온통 총소리로 가득하게 만들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던 FPS장르, 스마트폰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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