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소식] 10/25 넥슨, 전략 카드 배틀 '마블 배틀라인' 출시 등

- 넥슨, 전략 카드 배틀 '마블 배틀라인' 출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드로이드OS 및 애플 iOS 버전으로 전 세계(중국 제외) 동시 출시하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라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마블 배틀라인'은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전략 카드 배틀 게임으로, 사전 체험 버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평점 4.6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을 통해 더욱 강력한 '캡틴 마블'과 '토르', '스타로드', '와스프', '베놈', '타노스'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블 배틀라인'은 지난 8월 3일 '코믹콘2018 서울'에서 국내 게이머들에게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하고, 10월 13일에는 게이머 대상 오프라인 PvP 대회 '선발대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출시 전부터 적극적인 게이머 소통을 이어나갔다.

넥슨은 '마블 배틀라인'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11월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0레벨까지 1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유명 캐릭터 카드를 선물하며, 특정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골드와 경험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게이머에게는 '호박 폭탄 배달 카드' 및 '그린 고블린 카드'를 지급한다.

마블 배틀라인
마블 배틀라인

- 용과 같이 4, 2019년 1월 17일 발매 예정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PlayStation4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의 한국어판을 2019년 1월 17일에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용과 같이는 가상의 거대 환락가를 무대로 사랑, 인정, 배신 등 다양한 인간의 드라마를 그려 지금까지 게임이 결코 도달할 수 없었던 리얼한 현대 일본을 표현한 성인 엔터테인먼트 대작으로 누계 출하량 1,000만장을 넘은 인기 시리즈이다.

PlayStation3용으로 발매된 '용과 같이'의 인기작을 PS4용 한국어판으로 체험하고자 하는 게이머의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용과 같이3'에 이어 '용과 같이4 전설을 잇는 자'의 발매도 결정된 바 있다. 게이머들은 시리즈 최초로 4인의 주인공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용과 같이4 전설을 잇는 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PS4용은 PS3용에 비해 해상도가 720p에서 1080p로, 프레임은 30fps에서 60fps로 향상됐다. 또한, 동봉 특전으로 '용과 같이4 전설을 잇는 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제품 코드를 증정한다.

용과 같이 4
용과 같이 4

- 모바일 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글로벌 서비스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자회사 썸에이지 산하 넥스트에이지(대표 서현석)와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클 린턴)가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AR) 위치기반 모바일 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전세계 150여개국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글로벌 히트작 '고스트버스터즈'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으로, 영화 속 등장하는 세계 각지의 유령들이 총출동해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또한, 유령을 포획하는 전투 장면을 실감나게 구현,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유령 사냥을 보다 사실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동 전투가 요구되는 '보스전' 콘텐츠가 포함되어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전망이며, 사냥한 유령으로 덱을 꾸려 도전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고스트 디멘션' 등 RPG 요소를 적용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고스트버스터즈
고스트버스터즈

- 소울워커, 아카식 레코드 시스템 전면 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가 개발한 세기말 온라인 액션 RPG '소울워커'가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아카식 레코드'를 전면 개편했다.

'아카식 레코드'는 게임 내 아이템의 한 종류로 캐릭터에게 장착해 추가적인 능력치와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소울워커의 핵심 시스템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아카식 레코드에 성장 요소를 추가하고 획득 방식을 변경했으며, 도감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아카식 레코드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 요소 추가는 보유하고 있는 여분의 아카식 레코드를 합성해 상위 등급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반 등급의 아카식 레코드를 강력한 성능을 가진 '히든' 등급의 아카식 레코드로 변환 시킬 수 있어 게이머들으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에는 전 구간에서 던전의 보스를 제압하면 고등급의 아카식 레코드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새롭게 추가된 도감 기능을 통해 전체 아카식 레코드의 이미지 및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개편을 맞아 총 16종의 새로운 아카식 레코드를 선보인다.

소울워커
소울워커

-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동남아 사전예약 250만명 돌파

그라비티는 미국 그룹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이하 GVI)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동남아시아 버전이 오는 10월 31일부터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1개 국가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동남아시아에서 이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높은 게임성을 모바일 환경에 고스란히 이식한 게임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 250만여명(공식 사이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자 합계)이 모이며 흥행 예감을 낳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에 첫날부터 신청자가 폭주하여 당초 계획보다 3만 5천명을 추가로 선발하였다.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8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도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실시하며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라비티는 정식 출시 전까지 시범 테스트 결과와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라그나로크m
라그나로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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