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무서워!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오싹한 콘셉트의 업데이트 '무서워!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를 진행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무서워!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 업데이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무서워!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초대' 업데이트

이번 업데이트로 '트러플맛 쿠키'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괴담이 무성한 거미저택의 주인인 트러플맛 쿠키는 우아함과 어둡고 서늘한 매력을 동시에 풍기는 캐릭터다. 일정시간마다 거미를 소환해 눈앞의 물건을 실 고치로 만드는 능력을 발휘한다. 해당 고치들을 획득하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등장한 '반짇고치' 펫은 트러플맛 쿠키가 직접 짠 실로 만든 펫이다. 거미 뭉치를 던져 거미줄로 젤리들을 엮어버린다. 더불어 악몽을 대신 먹어준다는 '상냥한 유령 곰인형' 보물도 출시됐다. 플레이 중 일정량의 곰젤리를 획득한 경우 유령 곰인형이 날아와 깜짝 놀래면서 유령곰젤리를 추가 생성한다.

이어달리기 모드 '떼탈출'에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 '오싹오싹 거미저택'이 공개됐다. 더운 여름 어느 날 탐험가맛 쿠키의 저택을 청소하던 블랙베리맛 쿠키가 세탁해 놓은 인형이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옆집 트러플맛 쿠키의 거미저택으로 날아가게 되고, 이 인형을 찾으러 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움직이는 초상화부터 저절로 소리가 나는 피아노까지 독특한 수집품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트러플맛 쿠키의 공간인 만큼, 오싹오싹 거미저택에서는 색다른 분위기의 맵과 여러 장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획득한 유령 코인의 양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플레이를 통해 코인을 풍성하게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단, 하루 최대 60만 코인까지만 획득 가능하다.

'떼탈출' 플레이로 다양한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는 '떼탈출 어디까지 가봤니?'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미션 전체 달성 횟수에 따라 크리스탈, 무지개큐브, 마법가루는 물론 신규 트러플맛 쿠키와 '반짇고치' 펫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9월 8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실시간 매칭을 통해 경쟁을 펼치는 모드인 '경기'에 새로운 랜드가 오픈됐다. 1만 트로피 이상을 보유한 게이머만 입장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등급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치열한 트로피 쟁탈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랜드에서는 최대 10명까지 플레이어 매칭이 완료되면 각자 원하는 맵을 선택하고 지목된 후보 중 하나가 최종 맵으로 선정된다. 랜드별로 고정된 맵에서 플레이가 반복되는 지루함을 줄이고,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즌이 종료될 때마다 트로피 개수에 따른 등급별로 최종 보상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블랙베리맛 쿠키 및 탐험가맛 쿠키의 슈퍼 에픽 스킨과 '오싹오싹 유령젤리의 집' 젤리 스킨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