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롤드컵] 담원, 5승 1패로 조 1위 8강 진출 확정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에서 LCK 최초의 8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금일(9일) 진행된 B조 예선서 담원 게이밍은 5승 1패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중국 LPL의 징동 게이밍이 4승 2패로 2위를 기록했다.

담원 게이밍
담원 게이밍

이전에 진행된 3번의 경기서 3승을 미리 챙긴 담원은 B조서 사실상 순위 만 남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력한 8강 진출팀으로 손꼽혀 왔다.

첫 경기에서는 탑 라인에 힘을 준 PSG 탈론의 적극적인 공세에 쇼메이커가 솔로킬을 당하는 것은 물론, 전령 획득률 100%도 깨지는 등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바텀 라인은 여전히 건재했고, 캐니언 선수의 그레이브스가 불을 뿜으며, 또다시 경기를 30분 만에 종료시켰다.

담원 게이밍 탑라이너 너구리
담원 게이밍 탑라이너 너구리

이어진 로그와의 경기의 경우 담원의 단단한 팀플레이 속에 로그의 실수가 잇달아 발생하며, 경기는 시작부터 기울어 무려 24분 만에 경기를 끝내는 괴력을 보여줬다. 세트 스코어 5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순간이었다.

이후 징동게이밍이 로그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2패를 당하면서 담원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조 1위까지 확정지으며, 2020 롤드컵서 LCK 첫 8강 진출과 조 1위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징동 게이밍
징동 게이밍

그러나 이미 결과가 결정된 경기를 치른 탓일까 마지막 경기인 징동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담원은 탑 라인을 지속적으로 공략당하며, 어려움을 겪었고, 징동의 격렬한 공세에 밀려 33분경 6천 골드 차이 이상 뒤쳐지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에 처했다. 몇번의 한타 승리로 경기를 뒤집으려 노력했으나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담원은 상단 블루 정글 지역에서 한타 대패를 겪으며 결국 1패의 기록을 남겼다.

2020 롤드컵 트로피
2020 롤드컵 트로피

한편, B조 경기 이후 오는 10일 진행되는 C조 경기에서는 현재 2승 1패를 기록 중인 젠지 e스포츠가 8강 진출을 위해 출격한다. 이전에 진행된 경기서 담원과 징동이라는 유력 팀이 있던 B조에 비해 C조는 세 팀이 모두 2승 1패를 나란히 기록해 더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더욱이 확실한 1강 보다 확실한 1약 팀이 있을 때 더욱 혼란해지는 조별 토너먼트의 특성상 현재 3패를 기록하며, 유력한 탈락 팀으로 예상되는 TSM이 어떤 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릴 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0 롤드컵 C조 경기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프나틱과 TSM의 경기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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