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대진표 확정된 ‘로드 투 MSI’ “한화생명과 T1의 맞대결 성사”

MSI 대표 선발전에 진출한 6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1~2라운드를 마친 '2026 LCK 정규 시즌' 9주 차에서 한진 브리온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MSI 대표선발전 막차에 탑승했다.

한진 브리온은 4월 개막 이후 한 달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9위로 내려앉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5월 1일 ‘DN 수퍼스’를 꺾으며, 첫 승을 신고한 이후 당시 1위를 달리던 KT 롤스터를 잡아내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5연승을 달린 한진 브리온의 기세는 디플러스 기아, 젠지, T1 등 강팀을 연달아 만나며 꺾였지만, 6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BNK 피어엑스가 30일 T1에게 꺾이며, 결국 2라운드 마지막 날 MSI 대표 선발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같은 6승 12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 3포인트로 갈린 결과였다.

MSI 진출전 막차에 찹승한 한진 브리온
MSI 진출전 막차에 찹승한 한진 브리온

2026 LCK 정규시즌 1~2라운드가 9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까지 1위가 확정되지 않았던 9주 차에서 한화생명이 한진 브리온을 2대0으로 완파하며 15승 3패를 기록. T1과 젠지를 꺾고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치열하게 1위 자리를 추격하던 T1 역시 9주 차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젠지와 14승 4패로 승패를 유지했지만, 득실차에서 단 1포인트 앞서며 2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
상반기 1위를 차지한 한화생명

9주 차 일정이 종료되면서 LCK MSI 대표선발전에 나설 6개 팀도 모두 확정됐다. 정규 시즌 1~2라운드 최종 순위에 따라 한화생명, T1, 젠지,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한진 브리온이 LCK 대표로 MSI에 진출하기 위해 나선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은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LCK MSI 대표선발전 3라운드 1시드 결정전에 직행하여 격돌할 예정이다.

한편, 2라운드가 종료된 LCK는 이제 본격적으로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레전드 그룹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T1, 젠지, KT 롤스터, 그리고 처음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이름을 올렸다.

라이즈 그룹에는 한진 브리온, BNK 피어엑스, 키움 DRX, 농심 레드포스, DN 수퍼스가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기에 나선다.

이 두 그룹의 1~2라운드 성적은 3~4라운드에도 누적된다. 레전드 그룹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상위권 경쟁이 이어지고 라이즈 그룹에서는 플레이-인 진출권을 향한 순위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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