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기어식 대전격투부터 3D 액션까지" 던파, 신규 IP 대거 공개

온라인으로 전환된 국내 최장수 유저 페스티벌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하 던파 페스티벌)의 두번째 이야기가 금일(26일) 공개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던파 페스티벌’은 던파의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의미로 타이틀 역시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로 변화를 꾀했으며, 일주일에 걸쳐 1부와 2부로 나뉘어 행사를 진행되었다.

이번 Part.2 행사에서는 2D 그래픽 기반의 던파에서 벗어나 대전격투와 3D 액션 그리고 오랜 시간 준비한 던파의 모바일 버전이 공개되는 등 풍성한 소식이 전해져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15년의 세월 동안 ‘엘븐가드’를 시작으로 ‘하늘성’, ‘베히모스’, ‘천계’, 사도 ‘안톤’, 사도 ‘루크’, ‘마계’, ‘할렘’, ‘핀드워’, ‘시로코’까지 확장해온 ‘아라드’과 대륙과 평행세계를 아우르고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프로젝트BBQ
프로젝트BBQ

가장 먼저 공개된 작품은 ‘프로젝트 BBQ’였다. 수 많은 평행세계를 지닌 던파의 세계관에서 새로운 유니버스를 그려낸 ‘프로젝트BBQ’는 원작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폭룡왕 ‘바칼’이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남귀검사, 남거너, 여마법사, 버서커, 여격투가가 3D 캐릭터로 등장해 다양한 액션을 펼치며, 네오플에서 개발한 ‘사이퍼즈’에 등장하는 트루퍼의 모습도 담겨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추억의 보스 화염의 비노슈와 타우킹 샤우타가 등장한타.

프로젝트 BBQ
프로젝트 BBQ

아울러 ‘그림시커’로 알려진 ‘아젤리아’, ‘솔도로스’의 모습이 영상에서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방패를 들고 있는 ‘팬텀 가드’로 소개된 새로운 캐릭터는 물론, ‘프로젝트BBQ’의 중요 세계관으로 알려진 ‘블랙큐브’를 캐릭터에게 주는 것이 ‘아젤리아’인 것이 공개되어 향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던파 듀얼
던파 듀얼

새로운 액션 게임의 소식도 들려왔다. 네오플과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대전격투 액션게임 ‘DNF Duel(던파 듀얼)’이 그 주인공이다. 약 30초 분량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귀검사(남)’과 ‘격투가(여)’ ‘격투가(남)’, ‘거너(남)’ 등의 캐릭터가 등장해 대전을 펼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던파 듀얼
던파 듀얼

특히, ‘길티기어’ 시리즈와 ‘그랑블루’ 등 대전격투 액션게임으로는 일본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아크시스템웍스와의 협업인 것은 물론, 언제나 외부 IP를 통해 개발한 게임은 수준급의 작품을 선보여 준 바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던파 듀얼 개발 디렉터 류스케 코다니 디렉터
던파 듀얼 개발 디렉터 류스케 코다니 디렉터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신규 영상도 공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베히모스’가 ‘그란플로리스’ 마을로 추락하고, ‘로터스’가 살아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세리아’의 구출 순간부터 1대1 PvP ‘등급전’과 2대2 PvP ‘주점난투’, 고대던전 ‘왕의 유적’과 ‘비명굴’,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유적지 쟁탈전, 로터스 레이드까지 주요 콘텐츠의 플레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