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 북미 13위-일본 6위.. 글로벌 순위 '장악'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첫 날부터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배경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수려한 일러스트로 입소문을 타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지난 지스타 2021 게임쇼에서도 최고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1월 4일 글로벌 출시에 돌입한 '승리의 여신: 니케'
11월 4일 글로벌 출시에 돌입한 '승리의 여신: 니케'

이 같은 차별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사전예약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사전 다운로드 첫날(3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더니, 출시 후 매출 순위도 급등하며 글로벌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 북미 지표
'승리의 여신 니케' 북미 지표

먼저 모바일 게임 순위 조사기관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북미 지역에서 출시 첫 날부터 매출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게임들도 거의 달성하지 못한 공격적인 기록으로, 김형태 표 미소녀가 북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 앱스토어 한국과 일본 순위
애플 앱스토어 한국과 일본 순위

또 글로벌 주요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에서 1위, 일본에서 6위, 대만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나타내며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구글 플레이 순위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 또한 상당한 순위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한편, 시프트업 측은 현재 플레이어블 니케가 62명인데다, 2-3주 텀을 두고 주기적으로 캐릭터를 추가한다고 밝히는 등 향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보강을 약속하고 있다.

또 퍼블리셔인 레벨 인피니트 측도 안정적인 운영에 만반을 기하고 있어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돌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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