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메타버스 다수 기업과 플랫폼 협약 체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은 메타버스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K컬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지난 7일 협의했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메이데이파트너스(대표 최준영), ▲㈜유캔스타(대표 최대길), ▲㈜시니스트(대표 신경태), ▲㈜아임클아우드(대표 이두식), ▲㈜팬브릿지(대표 심춘학), ▲㈜엔클라우드24(대표 맹상영), ▲(유)프록시플래닛(대표 박영목)이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메타버스 협약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메타버스 협약식

이들 기업들은 지난 4월 7일(금) 오전 11시 숭실대학교 전산관 1층 다솜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협력하여 올해 하반기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한국어와 함께 한국문화교육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데이파트너스와 ▲㈜유캔스타가 'K컬처아카데미'라는 가상의 메타버스 학교를 구축하고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게임, e스포츠, K팝과 같은 K컬처교육콘텐츠를 전 세계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단순한 교육뿐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게임, K 팝스타커뮤니티 앱 등을 ▲㈜아임클라우드, ▲㈜팬브릿지가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하게 된다.

▲㈜시니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K컬처교육용 메타버스 내의 모든 가상경제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엔클라우드24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서버기술 및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 및 K컬처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K컬처아카데미 및 메타버스 스쿨을 총괄하고 있는 최삼하 교수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작년부터 추진한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국내 최초로 해외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교육할 수 있는 메타버스 학교를 설립하게 되는 것이다.

정재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원장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K컬처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멋진 시도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현장에는 주한모로코왕국대사관의 경제참사관도 협약식에 참관하였으며, ㈜프록시플래닛이 모로코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 개발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K컬처교육서비스를 진행하는 부분에 협력해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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