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보드게임즈, 품절 명작 2종 ‘팬데믹 레거시: 시즌1’·‘광기의 저택’ 예약판매 진행

신승원 sw@gamedonga.co.kr

코리아보드게임즈는 한때 큰 인기를 끌었으나 오랜 기간 품절 상태였던 보드게임 2종, ‘팬데믹 레거시: 시즌1’과 ‘광기의 저택’을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제품은 5월 중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팬데믹 레거시: 시즌1’은 협력형 보드게임 ‘팬데믹’을 기반으로 한 레거시 게임으로, 2015년 첫 출시 이후 높은 완성도와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는 2016년 한국어판이 출시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 결과가 다음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치는 ‘레거시’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는 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캠페인을 통해 전염병과 맞서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게임 진행 과정에서 스티커를 붙이거나 카드를 제거하는 등 구성물에 직접 변화를 주며, 캐릭터 역시 성장하거나 사망해 이후 선택할 수 없게 되는 등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반전 요소가 더해져 완주 시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후속작으로는 ‘팬데믹 레거시: 시즌2’와 ‘팬데믹 레거시: 시즌0’가 출시된 바 있으며, 이번 재입고를 통해 시리즈를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기의 저택’은 2016년 출시된 호러 테마 보드게임으로, H.P.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를 배경으로 한다. 기존 1 대 다수 구조의 역할을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이 대체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이용자는 별도의 진행자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앱은 시나리오 진행과 이벤트를 안내하며, TRPG의 마스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시나리오를 선택한 뒤 각자 조사자 캐릭터와 장비를 구성하고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제한된 공간에서 시작해 탐험을 통해 맵을 확장하고, NPC와 상호작용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구조다. 게임은 진행에 따라 다양한 분기와 결말을 제공하며, 긴장감 있는 전개와 높은 몰입도를 특징으로 한다.

기본판에서는 4개의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추가 DLC를 통해 시나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 한국어판으로 제공되는 ‘뱀의 길’ 확장을 활용하면 총 3개의 시나리오가 추가된다.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나 T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특히 적합한 작품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오랜 기간 재입고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예약판매를 준비하게 됐다”며 “명작으로 평가받는 두 작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팬데믹, 광기의 저택
팬데믹, 광기의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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