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산리오, 자체 게임 브랜드 ‘산리오 게임즈’ 출범

신승원 sw@gamedonga.co.kr

헬로키티, 쿠로미 등으로 유명한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가 자체 게임 브랜드 ‘산리오 게임즈’를 출범했다.

산리오는 그동안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을 외부 개발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형태로 선보여왔으나,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기획부터 개발, 퍼블리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캐릭터 IP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신규 IP 창출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산리오 게임즈는 향후 3년간 총 10개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프로젝트가 개발 또는 사전 제작 단계에 있고, 이 기간 동안 약 100억 엔(약 규모)을 개발 및 마케팅에 투자할 예정이다.

첫 번째 타이틀인 ‘산리오 파티 랜드’는 2026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2로 예정됐다. 이어 두 번째 작품은 2027년 3월 출시가 예상되고, 최소 6종 이상의 신작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일본 영화 및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역시 신규 게임 브랜드 ‘토에이 게임즈’를 설립하고, PC와 콘솔을 중심으로 한 신작 IP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리오 게임즈
산리오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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