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넓히는 선택이 중요하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2026 정우영 창업경진대회' 기조연설 진행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이 28일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에서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장병규 의장은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무한을 고민하게 된다는 화두로 포문을 열었다. 크래프톤 성수동 본사 기공식 축사를 준비하며 건축물에 담긴 개인의 생각과 믿음이 자신과 기업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선택으로 ‘포기’를 꼽았다. 대학 시절 수학 공부에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진로를 바꿨던 경험을 소개하며,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 역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아리 활동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며 수년간 쌓은 노력과 정진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 공동 창업 경험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이 몰입과 성장의 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약 10년간 함께한 회사를 떠난 결정도 익숙한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돌아봤다.
가능성을 넓히는 무대로는 글로벌 시장을 제시했다. ‘테라’의 북미 서비스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는 ‘헤리티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가능성은 일단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저 역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 가능성을 더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