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보통신부장관배 게임제작대회/게임대회 폐막식 거행
정보통신부주최와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 주관으로 12월 5일 ~ 8일까지 4일간 COEX에서 개최된 2002 정보통신부장관배 게임제작대회/게임대회가 4일간의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한 본 대회의 예선전에는 2만 5천여명에 가까운 게이머들이 참여, 대회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부장관상 수여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본 행사는 국산게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게임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해 다양한 부대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전체 SOFT EXPO 2002 전시장의 약 5만 3천여명 관람객 중 대다수는 게임관을 관람하기 위해 입장했으며 게임관에는 약 5만명이 둘러보고 돌아갔다. "국내우수게임전시관"에는 국내 우수게임 업체들이 개발한 게임SW를 홍보하는 전시회로서 최종 12개 업체가 선정되어 21개 부스로 참여했으며 게임제작대회입상작시연관, 3D애니메이션가상체험관, 게임기술지원관, 게임드림관 등이 특별관으로 참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특징으로는 행사가 게임을 즐기는 게임매니아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미지제고에 도움이 되었으며 국내의 게임대회는 대부분이 외국산이지만, 자체 국내 개발업체의 경쟁력제고 및 동기부여를 위해 순수 국산제품을 공정한 방식으로 선정, 예선전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여 각 32강과 16강을 선발, 대회기간 중 본선을 진행하였다. 시상식은 12월 8일 COEX내 게임관 메인스테이지에서 정보통신부 노준형 정보통신정책국장,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박영화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등이 배석한 자리에서 장관상을 필두로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막바지에는 수상자 전원이 단상으로 올라가 기념촬영을 하는 것을 끝으로 대회는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