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DJ MAX', 유진의 '윈디' 독점 서비스 계약
CJ인터넷(대표 송지호,www.cjinternet.com)은 21일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포탈 넷마블에서 서비스 되는 'DJ MAX'에 수 유진, 빈 등의 노래와 조규만 등의 창작곡의 음원을 독점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CJ 인터넷은 지난 18일에 엠피플커뮤니케이션(사장 조규만)과 음원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엠피플커뮤니케이션에 소속된 가수와 작곡가들의 음원 및 음악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컨텐츠를 공급받게 된다.
'DJ MAX'는 최근 앨범을 발표한 '유진'의 타이틀곡 '윈디'를 23일부터 게임에 삽입할 예정이며 이어서 빈, 조규찬 등의 기성곡과 신곡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최근 음반 기획사인 예전미디어, 네오렉스와 음원 계약을 체결, 가수 JTL, 서문탁, 피비스 등의 인기 곡과 최신 곡을 10월중 'DJ MAX'게임 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국내 음반시장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온라인 음악게임은 이제 새로운 디지털 음원 수요처로 자리잡고 있다"며, "DJ MAX 는 앞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가요 등의 음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