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2', 무선 인터넷 기능 추가

손오공(대표 최신규, www.sonokong.co.kr)는 자사가 국내 배급을 맡고 있는 휴대용 기기 '조디악2'에 무선 인터넷 기능이 추가됐다고 1일 발표했다.

조디악의 개발사인 미국 탭웨이브에서 무선 인터넷 용 랜카드인 'Wi-Fi SD 카드'의 조디악용 드라이버를 개발한 것.

조디악2의 확장슬롯에 'Wi-Fi SD카드'를 꽂은 다음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802.11b Wi-Fi를 통해 e-mail 확인, 인터넷 서핑 등 무선 인터넷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소모 전력이 낮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 드라이버는 현재 국내에 판매중인 'SanDisk Wi-fi SDIO 랜카드'에도 적용되며 조디악 공식 홈페이지(zodiac.sonokong.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손오공의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 정식으로 전용 'Wi-Fi SD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 300만 화소의 SDIO 슬롯 지원의 디지털 카메라와 TV 수신카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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