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프로게이머들, 'CGS' 한국 예선전에서 꿈 이룬다
미국 최대 국제 프로 비디오게임 리그 CGS(Championship Gaming Series)에서 활동할 예비 프로게이머를 뽑는 한국 예선전이 오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CG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최초의 국제 프로 비디오게임 리그로 북아메리카, 라틴 아메리카, 영국, 유럽, 중동, 아시아 및 호주의 세계 최고 게이머들로 이루어진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리그는 우리나라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흡사한 형태로 진행되는 경기들로 지역 연고제와 복수종목을 선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한 개의 팀(프랜차이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1팀 5명의 선수, '데드 오어 얼라이브' 2팀 4명 선수(팀 당 남 1, 여 1),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2명의 선수, 한명의 '피파' 선수로 구성된다. CGS에서 드래프트되면 최소 연봉 3만달러(한화 약 3천만원)를 받고 미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된다.
리그는 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의 DIRECTV, 영국의 BSkyB, 아시아, 호주의 STAR와 같은 매체를 통해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의 가정에 방송되며, CGS 창립 파트너로는 Mountain Dew, Xbox360, IGN Entertainment 등과 에이미상 11회 수상자인 Mike Burks가 책임 프로듀서를, 전설적인 게이머 Jonathan 'Fatal1ty' Wendel이 생방송 해설 및 세계 리그 중계를 맡고 있다.
CGS 한국 예선전은 드래프트를 위한 지역 대표 선발전이다. 한국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는 9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팬아시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미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8월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thecgs.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