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NDSL' 대항마 '신형PSP' 7일 발매

닌텐도의 NDSL에 대항하기 위한 소니의 비장의 무기 '신형PSP'의 정식 발매일과 가격이 발표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K, 대표 이성욱)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은행 'THE BANK ZONE'에서 발표회를 열고 '신형PSP'를 오는 7일 178000원의 가격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형PSP'의 국내 발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발매되는 것이며, 가격 역시 기존 가격보다 10% 인하됐다. 일본에서는 오는 20일 19800엔의 가격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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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PSP'는 기존 제품보다 무게는 33% 가벼워지고(280g -> 189g), 두께 역시 19% 줄어들어(23mm -> 18.6mm) 휴대성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

또한, 내장 메모리를 32M에서 64M로 늘리고 UMD의 게임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강화돼 기존 PSP의 최대 단점이었던 로딩 시간이 대폭 줄었다.

디자인적으로는 액정 크기는 변화가 없지만 줄어든 두께로 인해 배터리가 기존 1800mh에서 1200mh로 변경됐으며, 마이크, 헤드셋 등 기기 슬롯 위치가 조금씩 변경됐다.

SCEK의 발표에 따르면 배터리 용량이 줄기는 했지만 내장 메모리의 강화로 UMD 로딩이 줄어들어 실제 플레이 시간은 비슷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TV 아웃 기능을 지원해 PSP용 게임이나 영화를 큰 TV 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USB 케이블 충전 기능도 지원된다. 단, 비디오 출력 전용 케이블은 별매이며, 가격은 2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SCEK는 오는 7일 '피아노 블랙' '세라믹 화이트' '아이스 실버' 등 3가지 컬러 모델을 출시하며, 10월 중으로 '로즈 핑크' '라벤더 퍼플' '펠리시아 블루' 3가지 컬러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PSP'의 발매에 맞춰 다양한 타이틀도 선보인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월 중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7 크라이시스 코어'와 '퍼슈트 포스 익스트림 저스티스'가 발매될 예정. 단 '파이널 판타지7 크라이시스 코어' 한정판은 발매될 예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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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의 관계자는 "기존 PSP에 비해 무게와 두께를 줄여 휴대성이 강화하고 TV 아웃 등 신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니만큼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파이널 판타지7 크라이시스 코어' 등 좋은 타이틀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CEK는 하반기에 '신형PSP' 외에도 다양한 PS3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게이머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어'가 9월, '헤븐리 소드'가 10월에 발매되며, 귀여운 그래픽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PSP용 '로코로코'의 후속작 '부-부- 코코렛쵸'가 9월중 PSN 다운로드 서비스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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