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몬헌’ 나올까? ‘로스트플래닛2’ 눈길 끄네..

한류 스타 이병헌의 등장으로 주목 받은 '로스트 플래닛'의 정식 후속작이 5월17일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신작은 전작을 능가하는 다양성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돼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샀다.

이번 '로스트 플래닛2'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캐릭터를 자신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시리즈는 이병헌 이나 특정 캐릭터 모양 밖에는 선택할 수 없었지만 이번 신작은 캐릭터 30개, 커스텀파츠 120개, 무기 80개, 리액션 68개, 캐릭터 능력치 42종류 등 총 480개의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온라인 협력 플레이부터 4명부터 최대 16명이 함께 싸울 수 있는 5가지 형태의 멀티 플레이 모드, 그리고 3개의 세력을 선택해 싸우는 독특한 세력 매치 등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신 모드가 추가됐다.

배경도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설원이나 동굴 등의 지역만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정글, 도시, 사막, 바다 등 각 세력의 개성을 살린 공간부터 좀 더 지능적이고 다양해진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캐릭터들의 복장 역시 이에 맞춰 매우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중 가장 기대가 되는 점은 단순히 성장하는 방식을 떠나 인기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처럼 다양한 커뮤니티와 제작의 재미 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임 내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고 이를 이용해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개성 넘치는 무기와 탈 것이 등장, 전작을 능가하는 액션성을 경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해외 사이트에서는 '로스트 플래닛2'에 대해 SF 스타일의 '몬스터헌터' 라는 별명까지 붙인 상태다. 거대한 몬스터를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사냥하는 점과 사냥을 통해 얻게 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하는 점 등이 '몬스터헌터'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거대한 지역 내에서 몬스터를 어떻게 사냥할지, 자신과 팀이 선택한 무기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전술이 변한다는 점, 전장에서 찾을 수 있는 거대 탑승 장비의 활용 등도 '로스트 플래닛2'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그리고 더욱 멋진 점은 PS3, Xbox360 버전 모두다 자막 한글화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는 것.

'로스트 플래닛2'는 4월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4'에 이어 두 번째로 자막 한글화된 게임이다. 특히 어드벤처와 스토리성을 강조한 여러 모드를 편하게 한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로스트 플래닛2'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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