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기반 '퀘이크워즈' 新FPS 재미 논하다
최근 네오위즈게임즈의 '배틀필드 온라인'이 국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클래스 기반 FPS 온라인 게임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금일(22일) 최종 테스트에 돌입하는 드래곤플라이의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기존에 PC, PS3용으로 출시됐던 클래스 기반 FPS 게임 '퀘이크 워즈 애너미 테러토리'의 온라인 버전으로 원작이 가진 다양한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서 온라인 특유의 편의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테스트에 들어가는 '퀘이크워즈 온라인'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많다. 먼저 그 전에 볼 수 없던 SF 계열의 FPS 게임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게임은 지구를 공격하는 '스트로그'를 막기 위한 'GDF'의 전쟁을 그렸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만큼 평소에 볼 수 없는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하고 개성 넘치는 외형이 눈길을 끌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도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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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클래스 간 다양성도 매력적이다. 게이머들은 자신이 선택한 병과에 따라 다양한 설치 장비부터 탑승 장비, 여러 무기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GDF'와 '스트로그'가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GDF'군은 실제 군인들의 모습과 흡사하고, 무기 역시 익숙한 현대식 무기가 많다. 하지만 '스트로그'는 병과도 한 개 적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형태의 무기가 다수 존재해 확실한 차이를 느끼게 한다. 특히 탑승 장비의 독특한 외형과 성능은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맛을 준다.
그리고 병과별로 임무가 각각 다르게 주어지는 임무 모드는 다수의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는 재미를 극대화 시키면서도 클래스 기반 FPS 게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로 손꼽힌다. 임무 모드는 시작 시에 병과마다 특정 조건을 주고 이를 수행하면 계속적으로 추가 임무를 받는 형태로, 가령 '하수구'를 파괴해 점령하면 진행하면 해당 지역으로 리스폰 지역이 변경되는 식이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배틀필드 온라인'을 비롯해 클래스 기반 FPS 게임들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 기존 FPS 게임들은 소수의 병력과 자신이 든 무기에 따라 스타일이 변하는 형태였지만 이 게임들은 64명 이상이 함께 싸우고 다양한 탑승 병기가 등장한다. 특히 병과마다 할 수 있는 형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기존에 볼 수 없던 전략의 묘미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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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가지 우려가 되는 부분은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난이도 부분이다. '배틀필드 온라인'은 원작이 가진 난이도 때문에 생기는 문제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게임의 성향을 쉽게, 그리고 봇(bot)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게임의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다소 원작 팬들에게는 실망적이었지만 일반적인 게이머들에게는 꽤나 반가운 수정이었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은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타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물론 튜토리얼이나 일반적인 진행 과정 등에 다양한 의견이나 정보들이 나와 원작보다는 쉬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성이 강해졌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는다.
그나마 좋은 건 이 게임이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공개 서비스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점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성과 재미, 그리고 그 동안 준비했던 콘텐츠가 마련이 된다면 충분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 특히 '배틀필드 온라인'이 클래스 기반 FPS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은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됐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한 관계자는 "원작이 가진 재미를 살리면서도 게임 자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많은 시도를 했다. 22일 진행되는 최종 테스트에서 그 동안 준비했던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신선한 '퀘이크워즈'만의 재미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