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게임 거장들의 방한, '핵심 시장이기에'
게임 거장들의 잇따른 한국 방문으로 국내 게임 시장이 바쁘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THQ의 스티브 도터만 글로벌 온라인 부사장을 비롯해 '엘렌 웨이크'를 개발한 필란드의 레미디 엔터테인먼트의 오스카리 헤키넨 개발총괄, 그리고 '메탈기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코지마 히데오까지 모두 한국 방한을 진행, 준비하고 있다.
THQ의 스티브 도터만 글로벌 온라인 부사장은 THQ의 온라인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개발 관리, 전 세계 온라인 서비스 등 여러 가지 부분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18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게임 일정 및 서비스 방식 등을 공개했다.
스티브 도터만 글로벌 온라인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 내에서도 한국 시장의 주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한국 게이머 입맛에 맞추기 위해 윈디소프트와 함께 여러 수정을 거쳤고 지금은 한국 게임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26일 Xbox360 독점 스릴러 게임 '엘렌 웨이크'의 개발사 레미디 엔터테인먼트의 오스카리 헤키넨 개발총괄도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게이머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오스카리 헤키넨 개발총괄은 "한국의 게이머들을 만나서 반갑다.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의 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 드라마의 인기 역시 한국에서 높기 때문이다"라며, "게임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지마 프로덕션은 오는 5월6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5월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5시에 열릴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월드 투어 2010'에서는 코지마 히데오와 아트 디렉터 신카와 요지 등이 참석,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특히 푸짐한 상품들이 대거 마련돼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게임 거장들의 잇따른 한국 방문은 아시아 시장 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도터만 글로벌 온라인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 내에서 가장 단단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다면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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