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극장판과 GT를 게임으로 맛보자

바람의 리글렛 igelau@gamedonga.co.kr

원작을 충실히 이식해 화제를 모았던 전작이 호평받았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빠른 시일안에 발매된 '드래곤볼 Z 3'입니다. 사실 '드래곤볼'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작가인 '도리야마 아키라'의 그림도 이제는 너무 많이 접해서, 게임 패키지에 새삼 신경쓰지 않게 되어버렸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패키지의 앞면을 보면, 손오공과 베지터가 서로 노려보고 있습니다. 대충 느낌만을 보자면, 베지터의 모습은 셀2단 변신때 싸우던 모습과 비슷하달까요? 두 캐릭터 뒤쪽에 마구 흐트러지듯 표현된 그래픽은 그다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뒷면을 보면, 원조 '슈퍼 사이야인'이라고 하는 브로리 등 '극장판'이나 'GT'가 아니면 알아볼 수 없는 캐릭터가 등장해있습니다. 1, 2에서 원작을 실컷 따라간 후, 이제 'GT'와 '극장판'이 등장할 차례구나.. 라고 인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패키지를 열면, 손오공이 '난 다 알고있다'라는 식의 미소를 지으며 반겨줍니다. 반면에 사용설명서에는 왠 무뿌리 두개를 머리에 달고 있는 놈이 기분나쁘게 쳐다보는군요. 노란 배경에 엄한 캐릭터의 등장이라니. 이런 사용설명서 센스는 참..(낯설군요;)

사용설명서 뒷면은 그냥 로고외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

사용설명서를 열어보면 올 칼라로 제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각종 게임에 대한 시스템이 설명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작인 1, 2의 조작법이 크게 어렵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한번 살짝 읽어보기만 해도 재밌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드래곤 볼'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