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 대 신선함, 유닛과 워크라이 여름 놓고 경쟁

슈팅 게임이지만 익숙함과 신선함을 특징으로 한 두 게임이 여름 시장을 놓고 경쟁에 돌입한다. 바로 오로라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유닛 온라인'과 한빛소프트에서 6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진행하는 '워크라이'가 그것이다.

'유닛 온라인'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등으로 대변되는 대 테러 방식의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선행 서비스가 진행된 북미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킨 게임답게 빠르면서도 시원한 진행이 일품. 특히 전략과 전술의 묘미를 극대화 시켰으며, 다양한 편의 기능이 눈길을 끈다.

반대로 3인칭 형태를 띄고 있는 '워크라이'는 액션과 슈팅이 결합된 형태와 게임 플레이에 따라 쓸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이 인상적이다. 각각 특징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과 복잡한 구조의 스테이지는 게이머들로 하여금 도전 욕구를 느끼게 만들며 고도의 심리전을 요하는 부분도 많아 기존 1인칭 슈팅 게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이 두 게임이 비교 대상으로 물망에 오른 이유는 간단하다. 최근 MMORPG에 밀리면서 주도권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는 FPS, TPS 장르의 새로운 신작들이기 때문이다. 이 중 '유닛 온라인'은 익숙한 재미에 누구나 쉽게 쏘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워크라이'는 기존에 체감할 수 없던 색다른 재미로 게이머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 두 게임은 자연스럽게 게이머들 사이에서 경쟁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유닛 온라인'의 익숙함이 '워크라이'의 신선함을 극복하고 선전을 유지할 것인지, 반대로 '워크라이'가 기존 익숙함을 넘은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한편, '워크라이'는 현재 테스터 모집에 돌입한 상태이며, 6월 중순 경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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