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0] MS가 제시한 진정한 체감형 게임 15종은?

MS가 14일 미국 LA 퀼턴 극장에서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통해 XBOX360의 새로운 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키넥트와 동시 발매 게임 15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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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4일부터 북미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인 키넥트는 동작 인식 센서를 통해 사람들의 동작을 그대로 인식해 게임상의 캐릭터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인식해 별도의 주변기기 없이 XBOX360에서 제공하는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기다.

키넥트 출시와 함께 발매되는 동시 발매 게임 15종은 이런 키넥트의 특징이 잘 부각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체감형 게임의 선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닌텐도 Wii 게임들의 장점을 분석해 그것보다 나은 즐거움을 주려고 한 흔적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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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키넥트 스포츠는 Wii 스포츠와 거의 유사한 게임성을 보이면서, 종목이 다수 추가된 형태다. 이번 발표를 통해 확인된 종목은 창 던지기, 축구, 배구, 장애물 달리기, 멀리뛰기 등으로 Wii에서는 감지하지 못하는 달리거나 뛰는 행위가 플레이의 핵심이다.

다음으로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유어 쉐이프 피트니스 이볼부드는 Wii Fit의 개량형이라는 설명이 가장 정확하다. 이 게임은 관절을 모두 인식하는 키넥트의 특성을 살려 같은 요가를 하더라도 팔동작까지 모두 교정하는 효과를 내고 있으며, 화면상에 나오는 강사 캐릭터와 게이머의 아바타가 나란히 서서 자신의 틀린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입에서 귀엽다는 말이 떠나지 않게 만들었던 키넥티멀스는 애완동물을 보면서 즐기는 것을 넘어서 함께 교감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쓰다듬는 것은 기본이고, 게이머가 뛰면 동물도 함께 뛰며, 줄넘기를 하거나 숨바꼭질을 하는 장면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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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댄스 센트럴은 유어 쉐이프 피트니스 이볼부드에서 춤에 관련된 부분을 특화시킨 느낌이다. 화면상에 캐릭터가 선 동작을 취하면 게이머가 그것을 연속해서 따라하게 되며, 틀릴 경우 그 동작을 느리게 반복해서 보여줘 정확한 동작이 나올 때까지 연습하게 해준다.

미국 언론이 많이 모인 행사답게 행사장에서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스타워즈(가칭)는 말 그대로 광선검을 사용한 거의 모든 액션을 아무런 주변기기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이다. 팔을 휘두르면 그 궤적에 맞춰 날아오는 총알을 튕겨내며, 팔을 강하게 밀치거나, 잡아당겨 뿌리면 포스로 물건을 날리는 영화의 한 장면이 그대로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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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트 어드벤처는 튜브를 타고 강을 내려가고, 움직이는 발판 위에서 장애물을 피하며 코인을 먹는 형태의 게임이다. 이 코인은 게이머의 팔 위치에 다양한 형태로 배치돼 팔을 코인의 배치 모양에 따라 움직여야 많은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외에 조이라이드는 카트라이더 같은 느낌의 아케이드성이 강한 레이싱 게임이며, 턴 10 이라는 레이싱 게임은 키넥트의 특징을 잘 활용해 실제 조정석에 들어가거나 외부에서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까지 살렸다.

이날 발표회장에서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게임들은 E3 행사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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