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vs 위메이드, 준플레이오프 맞대결 결정

지난 17일 시작되어 3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과 위메이드가 각각 CJ와 MBC게임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20일 열린 3차전에서도 두 팀 모두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팀의 에이스 김택용이 2승을 거두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김택용은 중요한 3차전의 선봉으로 나서 팀의 첫승을 안겼으며, 에이스결정전에서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정명훈이 CJ의 신예 신동원을 상대로 타이밍 러시를 감행했으나 무산되며 경기를 내주었고, 3대2로 팀이 승리를 눈 앞에 두었을 당시에도 박재혁이 진영화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에이스결정전에서 김택용은 장윤철을 맞이해 1세트와 마찬가지로 다시 승리를 거두며 치열했던 3일간의 대결을 마무리했다.


위메이드와 MBC게임의 경기도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위메이드는 팀의 중심이었던 이영한과 박성균이 패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부활한 전상욱과 에이스로 성장한 전태양이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팽팽하게 이어갔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팀이 3:2로 리드하고 있던 6세트에서 박세정을 내세웠으나 박지호와의 치열한 전투 끝에 경기를 내주어 분위기를 빼았기는 듯했다. 하지만 박세정은 다시 한 번 에이스결정전에 나서 MBC게임의 에이스 이재호를 잡아내며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준플레이오프는 1~3차전 모두 온게임넷 주관 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1차전을 시작으로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겨뤄 2위 STX SOUL과 맞붙을 팀을 가리게 된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