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PC방 순위, 이카루스 'UP' 던파, 에오스'Down' MMORPG 판도 흔들~

오랜 시간 지속된 MMORPG 장르의 판도가 변화한 것일까? 4월 4주 PC방 순위는 지난주부터 시작된 이카루스의 상승세를 시작으로 MMORPG 온라인게임들의 변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 주였다.

먼저 위메이드의 서비스와 동시에 PC방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이카루스의 경우 '정식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주대비 185.09%로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하였고, 점유율 또한 4.22%를 기록하며, 5계단 오른 5위를 기록, 변함없는 인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 여파로 -8.64%의 내림세를 기록한 아이온이 6위로 밀려났으며, 블레이드&소울 역시 7위를 기록해 오랜시간 5위권에 자리잡고 있던 엔씨소프트의 MMORPG 형제가 나란히 한 계단씩 하락한 모습이다.

가장 직격탄을 맡은 것은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로, '남거너 장비대여 이벤트'를 진행했음에도 -16.32%의 점유율 하락을 보여 순위 역시 2계단 내려간 10위에 위치했다. 아울러 지난 4월 2주부터 내림세를 보인 NHN 블랙픽의 에오스는 3만 8천 64시간이라는 사용시간과 함께 증감율 -17.48%를 기록해 순위가 한 계단 더 하락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는 지난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 주일간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공개했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 '챔피언 &스킨 50%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대비 사용량이 10.44% 증가하였고 34.55%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유지하였다.

더불어 '다음채널링오픈 기념'이벤트와 '스페셜 벚꽃 마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전주대비 사용량이 -1.21%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한 15위에 올랐으며, '아바PC방에서 돌리고~ 돌리고!' 이벤트와 '스포츠 모드 뛰고!넘고!달리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아바'는 전주대비사용량이 -1.11% 하락하였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하여 20위에 오른 모습이다.

4월 4주 PC방 순위
4월 4주 PC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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