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소 인디개발사 위해 '제1회 Game Link.NET' 실시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 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중소인디게임개발사의 발전을 위해 게임개발사와 퍼블리셔 등 관계사를 연경해주는 'Game Link, NET' 행사를 진행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게임링크.넷
게임링크.넷

협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인디게임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우수한 게임들을 찾아서 각 분야 전문가와 직접 연결 및 매칭을 진행하는 행사인 'Game Link.NET'를 계획했다. 국내 게임사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와 최근 문제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증후군(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월 우수한 중소 및 인디게임 10개 내외를 선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산업전문가의 정확한 진단 및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셔, 투자사(VC), 글로벌 마케팅 및 번역, 사운드, QA, 클라우드 서버 등 약 200여명의 중소게임개발사에 가장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인디게임개발사들에게 부족한 게임제작컨설팅을 통해 게임아트와 UI, 게임개발(엔진, 게임 클라이언트, 게임서버 등), 게임기획, 게임BM구조 등 각 직능별 개발사에 필요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로, 모바일, PC, 콘솔, HTML5, 블록체인, VR/AR 등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구현 가능한 모든 인디게임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등 마켓에 이미 출시된 콘텐츠의 경우, 6개월 이내 게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여야 하며, 행사에 지원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이 진행된다. 회원이 되면 게임 최신동향 및 각종 지원사업, 그리고 정부 게임정책에 대한 다양한 사업안내 및 정보제공을 모두 무료로 제공받게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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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중소인디게임개발사를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를 계속해서 고민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게임을 보유하고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숨겨진 진주 같은 게임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대에 경쟁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 또한 본질적으로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도움을 줌으로써 개발사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향후에도 게임개발사와 퍼블리셔 등 게임관계사가 만날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더 많은 퍼블리셔 분들과 게임 관계자 분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원방법은 모임전문사이트 '온오프믹스에서 [게임링크] 검색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9월 추천게임을 위한 접수기간은 9월 2일부터 15일(화)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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