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4', 대형 전광판 광고에 시선 집중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미르4'의 대형 전광판 광고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코엑스, 강남역, 부산역 등에 배치해 지나는 이의 이목을 끌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성동 SM타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강남역 인근, 부산역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성동 SM타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강남역 인근, 부산역

특히, 이번 광고 노출에 앞서 '위메이드'는 자사 사옥을 '미르4'의 모델로 나선 ‘서예지’로 래핑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신작 출시에 앞서 게임사가 사옥 외부 한 면을 게임의 모델로 장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위메이드가 ‘미르4’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옥을 서예지로 꾸민 위메이드
사옥을 서예지로 꾸민 위메이드

‘미르4’는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FANTASY 세계를 구현했다.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를 통해 MMORPG, 그 이상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시작한 게임의 사전예약에는 이미 150만 명이 넘는 게이머가 몰렸으며,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인 난닝구, 기뉴다, 랑쯔, 정윤종 등이 참여하는 ‘미르4’ 언박싱도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사이니지 광고는 위메이드에서 개발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그 규모에 맞게 게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해 준비했다. 서울과 부산의 주요 스팟에서 미르4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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