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자들의 수다] 2021 E3 총평, 게임 쇼의 미래는 무엇인가

E3 게임 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신작 게임으로 기대감이 커진다는 반응과 이미 다 공개된 내용뿐이어서 실망이라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네요.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게임들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2'나 '메트로이드 드레드' 등의 닌텐도 게임과 함께 영화 베이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런시', 그리고 '아바타 :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등의 게임이었습니다.

이외에 '배틀필드 2042'나 '헤일로 인피니트' 등의 전쟁을 테마로 한 게임들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죠. 압도적인 영상미를 보여준 '포르자 호라이즌5'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반대로 PC 요소만 강조한 2K에 대해서는 비난이 쏟아졌고, DLC(추가 다운로드) 요소만 공개한 캡콤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는 보이지 않고 있네요.

또 이번 E3 게임 쇼는 게임쇼 자체에 대한 미래가 어떻게 변모할지도 엿볼 수 있는 게임 쇼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모든 문화가 온라인으로 변모된 현재, 게임 쇼는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게임 기자들이 이 같은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아보았습니다. 영상을 참조하세요.

편집자 : 최원영 (wy@gamedonga.co.kr)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