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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마찬가지로 대형 부스를 마련한 MS는 '헤일로2'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다. 특히 전작보다 강화된 그래픽과 새로운 무기 등이 추가된 '헤일로2'는 개발자 프랭크 오코너의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장 앞을 관객들로 가득 메

스퀘어에닉스는 도쿄 게임쇼 2004 행사장에 준비된 자사의 부스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다수의 타이틀을 공개했다.

매년 TGS마다 많은 타이틀을 선보였던 코나미는 올해도 역시 많은 타이틀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타이틀은 '메탈 기어 솔리드3:스네이크 이터'와 여자 레슬링을 소재로 한 '럼블 로즈'.

이번 도쿄 게임쇼는 비디오 게임 전시회라는 인식이 무색할만큼 와이어리스 게임, 즉 휴대용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행사를 주도했다. 휴대용 게임 부분은 단연 SCE의 독무대.

철권 넷으로 실현한 신 요소 비주얼 커스터 마이즈-코스튬의 색을 변경하거나 캐릭터에 각종 악세서리를 장비시키는 것으로 캐릭터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

테크모는 '건그리폰 얼라이드 스트라이크'의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건그리폰 얼라이드 스트라이크'는 기존 세가새턴시절에 인정받았던 '건그리폰'의 최신작으로 그래픽을 대폭 강화한 Xbox용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테크모는 Xbox용 '페이탈 프레임2'의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동양적인 공포가 물씬 피어나는 게임이다.

테크모는 '닌자가이덴 허리케인팩'의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닌자가이덴 허리케인팩'은 Xbox용 '닌자가이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본 무기인 칼을 사용하지 않고 봉을 쓸 수 있게 하거나 새로운 적이 등장하는 등 추가적인 요소가 많은 게임이다.

테크모는 '데드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 화면 사진을 공개했다. '데드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는 종래의 화려한 그래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넷으로 대전이 가능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

남코 부스는 특별히 이슈가 될만큼 눈이 띄는 타이틀의 발표는 없었으나 대부분의 작품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머무는 모습이었다. 그중 특히 인기를 끈 것은 테일즈 시리즈의 신작 '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