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R이 개발 중인 콘솔게임 '무당', 드라마로 먼저 만난다

지난 25일 에이스토리가 공개한 2023년까지의 제작 및 방영 예정인 콘텐츠 라인업에 따르면 이브이알스튜디오(EVR STUDIO, 각자대표 윤용기, 김재환)가 게임으로 개발 중인 웹툰 '무당'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드라마화가 확정된 '무당'은 2022년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작품에는 '굿닥터'와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정현 작가의 웹툰 '무당'은 2018년 3월부터 투믹스에 연재 중인 월간 웹툰으로, 근미래의 통일 한국을 소재로 한 SF 판타지물이다.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뛰어난 연출로 SPP 2018 어워드에서 최고 기획상을 수상했다.

이번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브이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동명의 AAA급 콘솔 게임 '무당'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에 게임 개발을 위한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고, 차세대 콘솔 게임 개발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브이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콘솔 게임 '프로젝트 무당'은 이홍내, 허성태 등 유명 배우를 극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오는 2023년 출시 예정이다.

이브이알스튜디오의 김재환 각자대표는 "이번 웹툰 '무당'의 드라마 제작을 크게 반기고 환영한다"며, "드라마를 통해, '무당' IP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개발 중인 AAA 콘솔 게임 '프로젝트 무당'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에이스토리와 '무당' IP와 관련한 다양한 제휴를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당
무당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