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엔씨 BSS 무대행사, “전략, 협동,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맛의 수집형 RPG!”

신승원 sw@gamedonga.co.kr

이번 지스타에 참가한 엔씨소프트가 신작 수집형 RPG 플레이 프로젝트 BSS(PLAY Project BSS)’를 진행했다.

BSS는 원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Blade&Soul)’의 영웅들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개성 있는 60여 명의 영웅으로 나만의 5인 팀을 구성하는 재미와 필드 액션 및 모험의 묘미를 극대화한 전술 전투가 특징이다.

서새봄
서새봄
쫀득
쫀득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건 ‘서새봄’, ‘쫀득’ 등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인플루언서 출연진이다. 두 출연진은 준비된 PC를 통해 BSS를 시연하기 시작했다. 간단한 전투 시스템부터 스토리 보스인 ‘육손’, 필드 보스인 ‘휘비고’와의 전투를 보여줬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적의 기믹, 짜릿한 연계 공격, 퀄리티 높은 컷신과 인 게인 화면 등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두 출연진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무대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좌 정동헌 프로듀서 / 우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
좌 정동헌 프로듀서 / 우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

분위기를 이어 정동헌 프로듀서와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의 Q&A도 진행됐다. 아래는 질의응답의 전문이다.

Q. BSS란 무엇인가? 정 프로듀서 – BSS는 신선한 전투 스타일을 바탕으로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수집형 RPG다. 다양한 영웅을 이용한 전략적인 재미를 특히 강조했다.

Q. 앞으로 BSS의 방향성은? 정 프로듀서 - 보통의 수집형 게임은 싱글 플레이, 턴제 게임이 많다. 하지만 우리 BSS는 지인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필드 플레이에 집중할 예정이다. 깊이 있는 수집형 게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겠다.

강 디렉터 – 아까부터 팀을 이용한 전략을 많이 언급했는데, 팀의 구성은 단순히 전투력 스펙만 올리는 형태가 아니다. 상황, 환경, 기믹에 따라 사용하는 영웅들을 달리할 수 있는 덱빌딩의 재미를 강조하겠다. 어떤 영웅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영웅의 스킬 연계가 달라지니 이 부분 적극 이용해주셨으면 한다.

Q. BSS에는 60여 명의 캐릭터가 있다.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 집중한 부분은?

강 디렉터 – BSS는 수집형 게임인 만큼 영웅 하나하나를 공들여서 제작했다. 젊고 아름다운 인간형 캐릭터뿐만 아니라 귀여운 동물이나 커다란 야수 캐릭터, 심지어 로봇도 있다.

예를 들어 캐릭터 ‘류아라’는 거대한 로봇을 조종한다는 설정이다. 인간 캐릭터 뿐만 아니라 로봇도 빌딩 하느라 고생 좀 했다.

이어서 영웅 서사도 다양한데, 모든 영웅은 각자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 직접 영웅이 되어서 과거를 체험해 보는 형태도 있고, 캐릭터와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Q. BSS의 정식 서비스는 언제 시작되는가?

정 프로듀서 – 올해 안에 출시하기엔 남은 기간이 너무 적다.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BSS는 모바일만 지원하는가?

강 디렉터 – 모바일, PC 둘 다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부스에서도 PC 시연대가 있다. 모바일로도 시연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Q.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정 프로듀서 – 게임의 모든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BSS의 모습 보여주겠다. 계속 지켜봐 달라.

강 디렉터 – 많은 이용자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자들이 노력하고 있다. BSS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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