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식의 변신은 무죄’, 유비소프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X’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유비소프트의 대표적인 전술 FPS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업데이트는 3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했다.
지난 13일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X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레인보우 식스 시즈 사상 최초로 영구적인 신규 게임 모드 듀얼 프런트가 도입된다. 이 모드는 6v6 전투를 기반으로 하고, 이용자들은 적 기지를 공격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기지를 방어해야 한다.
듀얼 프런트는 각각 3개의 구역으로 나뉜 두 개의 대칭적인 전선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구역에는 ‘프로토타입’이라는 핵심 목표가 있는데, 이를 파괴하면 전투에서 승리한다. 매치 중 특정 시간이 지나면 특별 목표도 등장하고, 해당 구역을 점령하면 강력한 보상을 획득해 전세를 바꿀 수도 있다.
기존 맵도 최신 그래픽 엔진을 적용해 현대적으로 개편된다. 클럽하우스, 카페, 은행 등 기존 맵이 최신 그래픽 엔진을 적용해 재구성되며, 텍스처 품질이 향상된다. PC에서는 4K 텍스처 팩을 지원하며, 소화기를 쏘면 연기가 발생하고 가스 파이프를 폭발시키는 등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추가된다. 에이펙스 레전드처럼 환경 속 특정 요소를 빠르게 핑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휠도 도입된다.
아울러 기존 이용자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플레이한 연수에 따라 무기 스킨과 디지털 베테랑 배지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