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산하 벤드 스튜디오, 직원 30% 해고

신승원 sw@gamedonga.co.kr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 산하 벤드 스튜디오가 전체 인력의 30%(약 40명)를 해고했다.

벤드 스튜디오는 미국 오리건주 벤드 지역의 올드 밀 지구에 본사를 둔 게임 개발사로, 1993년부터 콘솔 게임 개발에 참여해 왔다. 대표작으로는 2019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용으로 출시된 오픈월드 좀비 생존 게임 ‘데이즈 곤(Days Gone)’이 있고, 이 게임은 2021년에는 PC 버전으로, 2025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5 리마스터 버전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벤드 스튜디오가 올해 초 개발 중이던 라이브 서비스 게임 프로젝트를 전격 취소했다. 이후, 조직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현재 벤드 스튜디오에 남아 있는 인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벤드 스튜디오
벤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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