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보다 더하네... 인도네시아 게임위, 007 게임 스포일러 유출 사고

신승원 sw@gamedonga.co.kr

인도네시아 게임 등급 기관에서 미출시 게임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VGC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게임 등급 심사 기관 IGRS의 보안 결함으로, 등급 심사를 위해 제출된 비공개 자료가 외부로 공개된 사실이 확인됐다. 유출된 자료에는 여러 미출시 게임의 플레이 영상과 컷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O 인터랙티브의 신작 007: 퍼스트 라이트는 1시간 분량의 영상이 유출되며 핵심 스토리까지 노출됐다. 해당 영상에는 엔딩으로 추정되는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에코즈 오브 아인크라드 등 일부 타이틀의 미공개 영상과 주요 컷신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내에서도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 과정에서 미출시 게임 정보가 사전에 공개되며 신작의 존재나 출시 시기를 유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월드 게임 ‘소닉 프론티어’가 데피니티브 에디션이라는 명칭으로 등급 심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며 공식 발표 전 신규 버전의 출시가 노출되기도 했다.

007: 퍼스트 라이트
007: 퍼스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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