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의 아쉬움을 날려주는 확장팩!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오포징 프론트
영화와 같은 게임으로 큰 인상을 주었던 RTS 게임의 명가 렐릭에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확장팩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오포징
프론트(이하 오퍼징 프론트)를 내놓았다. 이 게임은 기존 오리지널 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진영 영국 제2군과 전차군단이 추가돼 총 네가지
진영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거두절미하고 지금부터 오퍼징 프론트가 어떤 게임인지 바로 살펴보도록 하자.

9월에 내리는 눈,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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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투 설명을 들을 때는 장교가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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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 계승
영화 같은 오프닝 영상, 입이 쩍 벌어질 만큼의 현실적인 게임 플레이 화면, 자원을 탈취해 영역을 넓혀가는 게임 진행 방식, 주변 지형
활용과 효율적인 부대 조합 그리고 중대 지휘를 통해 실제 전쟁터에서 전투를 펼치는 듯한 사실적인 전쟁터 구현. 오퍼징 프론트는 확장팩인 만큼
본편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최적화에도 많이 신경 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 역시 로딩이 절대 빠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본편에 비해서라는 단서를 달면 칭찬할만 하다. 그리고 새로운 시나리오인 마켓가든작전(전차군단)과 캉 해방(영국 제 2군)을 통해 본편에서
아쉬웠던 싱글 플레이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있으니 충분히 만족스러운 확장팩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초반 팁 설명도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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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완료 후 내가 무엇을 빠트렸는지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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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지휘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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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생산 및 건물 업그레이드
전천후 부대 기갑척탄병, 너네만 있으면 돼! 밀어붙여!
메인 시나리오에서 마켓 가든 작전을 선택하면, 전차군단의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보병과 차량들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차군단은 전차를 잘 사용하는 군단이라기 보다는 전차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군단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전투단 건물에서 생산되는 기본 보병
기갑척탄병의 위력이 막강하다. 기갑척탄병은 완전 엄폐된 보병들을 상대하는 소이수류탄, 탱크들을 상대할 수 있는 대전차 수류탄, 다수의
보병들을 상대할 수 있는 일제 제압 사격은 물론 업그레이드를 통해 탱크 전용 무기 판저슈렉까지 장착시킬 수 있어 무적에 가까운 전천후
보병이다. 메인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메인으로 기갑척탄병으로 진행하고, 이들을 엄폐물을 통해 보호하기 위해 저렴한 장갑차들과 함께 전투를
치르면 전차군단 최강의 부대 조합이 탄생한다.

처음엔 실수로 바보 같은 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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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척탄병은 무조건 판저슈렉을 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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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과 탱크가 함께하면 무서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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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저슈렉을 든 기갑척탄병이 건물에 들어가면, 무적이다
보병을 지휘하는 중위와 대위가 없으면, 간이호에 쳐 들어가!
전차군단에 대응하는 영국 제2군 진영은 다른 세 진영과는 다르게 병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지가 건물이 아닌 차량으로 되어 있어 맵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지에서 전투지역까지 이동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며, 생산되는 유닛의 종류에 따라 본부 지휘 트럭, 보병
지휘 트럭, 기갑 지휘 트럭 등 세 가지로 나눠지기 때문에 다른 세 진영에 비해 간편한 빌드 오더를 가지고 있다. 또한, 보병들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사기를 드높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기동력을 향상시켜주는 중위와 대위를 가지고 있다. 중위와 대위는 1명이 1부대로 대위는 최대
1부대, 중위는 최대 3부대까지 배치할 수 있는데 중대 지휘가 아닌 기본 능력만으로도 시야 범위 내에 있는 곳으로 대량 폭격을 가할 수 있어
영국 제2군 진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국군은 다른 세 군단에 비해 기관포, 25파운드 장거리 곡사포, 간이호 등 방어형
진지 구축에 적합한 진영이다.

이렇게 두 개 지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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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진지는 트럭이다. 어디든지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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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가 주변에 있으면, 별 모양이 뜨고 전투력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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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장교들의 폭격은 정말 쓸만하다
진급과 숙련도 시스템으로, 부대를 강화시키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영국 제 2군과 전차군단은 오래 살아 남을수록 숙련도(계급)이 상승해 향상된 능력을 보여주는 진급과 숙련도 시스템이
추가됐다. 영국군의 경우 중위, 대위, 지휘 전차들이 숙련도를 얻을 수 있으며, 주변 병력들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전차군단의 경우 연합군과 비슷하게 전투를 통해 숙련도를 얻을 수 있으며, 계급이 상승하면 공격력 또는 방어력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살아 남는 부대일수록, 그만큼 더 효과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한 부대 한 부대 소중함을
깨달아 전투를 치르는 것이다.

공격력 또는 방어력을 올릴 수 있는 전차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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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한 중위들, 주변 병력들의 전투력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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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에서 깨닫지 못한 엄폐 시스템
오퍼징 프론트의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시스템은 엄폐 시스템이다. 이 엄폐 시스템은 이전 작에서도 존재했던 시스템이었는데,
한글판 오퍼징 프론트로 튜토리얼을 진행하면서 알게 됐다.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부대 아이콘에는 다양한 색깔을 한 방패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빨간색 방패 모양은 노출, 노란색 방패 모양은 부분 엄폐, 초록색 방패 모양은 완전엄폐를 표시한다. 노출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면 자신의
부대의 체력 게이지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며, 완전 엄폐 상태에서는 체력 게이지가 줄어드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고, 부분 엄폐는 중간 정도로
줄어든다. 때문에 맵의 지형을 잘 파악해 엄폐 기능을 잘 활용하면 단 한 부대만으로 시나리오를 클리어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 엄폐 기능을 모르면 물량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지만,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컴퍼너 오브 히어로즈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덕분에
필자는 오퍼징 프론트 엔딩을 보고, 이전 작 엔딩을 다시 봐버렸다. -_-a;)

오리지널에서도 있었던 은폐, 엄폐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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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에도 잘 설명돼 있다. 초록색 방패는 부분 엄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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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부분 엄폐 또는 완전 엄폐에서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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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은 부분 엄폐, 아군은 노출 상태. 이러면 대략 난감
오퍼징 프론트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올 거냐?
이전 작과는 달리 이번 오퍼징 프론트를 플레이하면서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확장팩 개념으로 출시된 게임이었기에 이전 작의 장점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고, 새로운 종족 2개가 추가돼 새로운 시나리오와 부대 편성의 재미가 있었다. 특히, 느려터졌던 이전 작에 비해 로딩
속도도 빨라진 것이 가장 눈에 띄었다. 게다가 이전 작에서 알지 못했던 엄폐 시스템을 알게 된 이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플레이 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났다. 오리지널 발매 이후 5개월 만에 등장한 오퍼징 프론트였기에 올 봄에는 새로운 확장팩으로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으면 한다.

맵이 좀 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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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피케 비행장에서 비행기를 격추시켰을 때의
느낌은 정말 짜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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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아쉬움은 모의전을 통해 해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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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확장팩도 얼른 나와다오~